지난 22일(일), 한국에서 열린 2012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선발 전, 결승에서 호주의 요트 팀을 누르고 뉴질랜드 요트팀이 본선 진출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결승이 끝난 직 후 우승 소감을 밝힌 뉴질랜드 요트팀 스키퍼, 윌리엄 틸러는 “ 날씨가 많이 추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너무 안좋았다. 코리아매치컵 선발전에서 2년 연속 2위로 선발전을 끝내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대회 선발전을 우승 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다음 달 있을 본선에서 준결승까지 올라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팀은 스키퍼 박병기가 이끄는 경상남도팀이 5승을 달성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팀은 예선에서 5승 2패를 기록하며 5월 30일에 열리는 본선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