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2012 한국의날” 행사에 교민과 현지인을 포함한 약 1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어제(28일) 막을 내린 2012 한국의날은 노스쇼어 이벤트센터에서 "한뉴 수교 50주년 기념"이라는 주제, 홍영표 한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장 12시간 동안 오클랜드 교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가야금병창, 태권무, 힙합댄스, 재즈댄스 공연, 노래자랑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오클랜드 한인회는 행사장 이벤트센터 2층에 한뉴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념관을 꾸미고 당시의 역사적 사진을 공개하는 것을 비롯, 양국 수뇌부의 상호방문 동영상, 양국 무역의 관계, 역사 사진전 등 역사 속 한 장면 한 장면을 보여 주어 내외 귀빈들과 교민들에게 좋은 반응 얻었다.
이밖에도 한인회는 이날 밤 10시까지 경품 추첨과 무료 바비큐 파티를 마련하고 경품으로 서울-오클랜드 대한항공 왕복티켓 과 오클랜드-시드니 호주왕복권, 뉴질랜드 호텔숙박권, 고급와인 등을 교민들에게 선사 했다.
오클랜드한인회 홍영표 회장은 “올해 한국의 날 행사는 한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로 한뉴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정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교민들이 오늘 28일 하루만이라도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어 즐거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