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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2012. 09:29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30일 밤 뱅크스 의원의 친구이자 정부 각료인 모리스 윌리엄슨 장관에게 인터넷 재벌이며 헌금자인 돗컴을 위하여 로비를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동당 당수 존 뱅크스 의원을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는 도네이션 스캔들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국토 관리부의 윌리엄슨 장관은 어제 밤 뱅크스 의원이 돗컴이 원하는 콧츠빌의 거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자신에게 로비를 한 것으로 인정하였다.
30일 오후 근무 시간이 끝날 때 까지만 해도 국토 관리부의 사무실에서는 윌리엄슨 장관과 뱅크스 의원이 돗컴의 주택 구입 신청에 대하여 논의가 있었는지 모른다고 밝혔지만, 30일 저녁 7시 22분 윌리엄슨 장관은 본인이 직접 이러한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돗컴의 외국인 신분으로 거대 주택의 구입 신청에 대하여 해외 투자 사무소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이 승인 절차에서 친분 관계가 있는 윌리엄슨 장관에게 뱅크스 의원이 로비를 하였으며, 이로서 익명으로 도네이션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있었던 뱅크스 의원의 도네이션 공개 사실과 돗컴과의 친분 관계가 모두 드러나게 되면서 스캔들이 확산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