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가 지난 25년 동안 OECD의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훨씬 더 많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OECD는 1980년 중반부터 2000년대 말 사이에 22개 국가들 중 17개 국가들의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고 밝히며, 특히나 최근 3년 동안 불황을 맞이하면서 그 격차가 더 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경우 1988년부터 1996년 사이 격차가 많이 벌어졌으며, 그 이후 비교적 큰 변화는 없지만 OECD의 다른 국가들에 비하여 높은 폭으로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최근의 소득세 개혁으로 인하여 고소득자의 소득세가 인하되었으며, 부의 재분배를 목표로 하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수당이 삭감되면서 그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면 사회적 분노와 정치적 불안정, 자유 무역에 대한 반대 등 사회 경제 전반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사회학자들이 밝혔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