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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012. 09:40 KoreaPost (202.♡.85.222)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패스트푸드 애용자들은 맥도널드의 빅맥 또는 다른 버거를 먹으면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의 소금을 먹고 있는 것으로 한 국제 조사에서 나타났다.
뉴질랜드에서 만들어진 빅맥의 경우 프랑스나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도널드 빅맥보다 햄버거 100그램 당 30% 정도의 소금이 더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여섯 개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 체인점 2124개 점포들을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여섯 개 나라에서 비교하여 발표하였으며, 뉴질랜드의 패스트푸드들은 맥도널드의 빅맥을 제외하고는 중간 정도의 양의 소금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단체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밝힌 것과 같이 소금의 양을 줄이더라도 소비자들이 잘 식별할 수 없으므로, 모든 패스트푸드 업소에서는 판매 음식에 쓰여지는 소금의 양을 줄여 보다 건강한 국민 건강을 위한 기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