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대상 공무원들, 충격과 좌절

해고 대상 공무원들, 충격과 좌절

0 개 4,153 노영례

34cae3e583b47237b6cb92ef0bad52e1_1713574642_58.png
 

34cae3e583b47237b6cb92ef0bad52e1_1713574653_3964.png
 

이번 주 인력 감축 제안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리더들이 발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며 충격을 받고 좌절했다고 TVNZ에서 전했다.


이번 주 초 교육부는 200개 이상의 공석을 포함해 565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을 제안했고, 오랑가 타마리키(Oranga Tamariki)는 70개 이상의 공석을 포함해 447명을 해고할 것을 제안했다.


교육부의 특별 프로젝트 정책 고문은 영향을 받는 팀과 관리자가 수요일 전체 직원 회의 전에 논의되지 않았다며, 녹음 중인 Hul(모임)에서 그걸 묻자 매니저가 "죄송하다, 너무 바빠서"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특별 프로젝트 팀은 8명의 영양 전문가와 최소 6명의 조언자를 잃을 예정인 학교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직원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회의 전에 연락을 했으나 다른 직원들은 당황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은 왜 광범위하게 팀과 관리자들에게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장관은 모든 변화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변화 과정을 따른다며, 이는 모든 직원 발표와 영향을 받는 직원과의 협의 기간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조직의 리더인 조 그리피스는 부처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불안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직원들이 필요에 따라 지원을 구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특별 프로젝트 정책 고문은 학교에서 일하는 지역 직원이 감축되고 있으며 이는 학교 급식 서비스를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고문은 제공되는 식사가 실제로 안전하고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고, 모든 영양사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고되는 사람들의 업무 중 일부는 메뉴 개발이고 사무실에서는 제공되는 음식을 검토하고 주문해야 하며  그들은 종종 평가를 하고 비밀리에 학교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보고 등급을 매기는 일을 하는 현장 직원이라고 말했다. 


조직의 리더인 조 그리피스는 제안된 모든 직업 변경은 어린이, 교사 및 교장에 대한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안되었다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정책 고문은 교육부가 언론에 말하는 것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했으며 사람들은 그렇게 할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두려워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런 대우를 받는다는 게 믿을 수가 없고, 솔직히 인원 감축이 있어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가장 충격적인 점은 최전방 그룹이 전국 사무실 그룹보다 더 많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해고될 것으로 제안된 또 다른 교육부 직원은 해고 소식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와 직접 일하는 직원들이 교사와 교육부 사이의 신뢰를 구축해 왔지만 그 추진력이 사라질 것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뢰 관계가 천천히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를 동맹으로 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갑자기 교육 및 학습 여정에서 실제로 동맹으로 여겨진 것들이 모두 중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랑아 타마리키(Oranga Tamariki) 직원은 직원들이 두려움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공 부문에서 낭비(Waste)를 줄인다는 총리의 발언에 특히 화가 났다.


이번 주 교육부 인력감축 발표 후 크리스토퍼 럭슨은 뉴질랜드인들은 낭비(Waste)를 줄이고 낭비적인 지출을 끝내기를 기대하며 실제로 정부는 일선 서비스인 공공 서비스를 우선순위에 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해고 대상 직원들은 낭비(Waste)가 아니라며 감히 그런 식으로 언급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다. 그 직원은 교육부를 위해 지치지 않고 일한 사람들이며 오랜 시간 동안 헌신하기로 약속했는데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총리가 '삭감해야 할 낭비(Waste to Cut)라고 경솔하게 표현된 해고 대상 직원들은 먹여야 할 가족, 청구서, 모기지 또는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인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제 해되되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없게 되고 노숙자가 될 지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일부 해고가 실제 일자리 손실이 될 것이며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34cae3e583b47237b6cb92ef0bad52e1_1713574711_9027.png
 

오클랜드 부동산 투자 사기꾼, 중국으로 추방 예정

댓글 0 | 조회 3,992 | 2024.04.28
해외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교묘하게 600만 달러의 재산 사기를 꾀한 뒤 투옥된 남성이 중국으로 추방되기 전 1년 동안 자신의 문제를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받… 더보기

새 해밀턴 슈퍼마켓, '게임 체인저 될 수도...'

댓글 0 | 조회 2,948 | 2024.04.28
거의 8개월 동안 해밀턴 교외 노턴(Nawton) 주민들은 동네 슈퍼마켓이 없었다.그러나 두 명의 독립 사업가가 작년에 Woolworths가 비운 부지를 인수하면… 더보기

요구르트 제품 “플라스틱 들어갔을 가능성으로 리콜 중”

댓글 0 | 조회 2,199 | 2024.04.27
시중에서 판매 중인 한 요구르트 제품에 플라스틱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됐다.해당 제품은 ‘Collective’ 상표의 ‘Suckies Strawberry … 더보기

한밤중 조명 꺼져 등반길 잃은 청소년들 무사히 구조

댓글 0 | 조회 1,256 | 2024.04.27
야간에 산에서 조명이 나가면서 길을 잃었던 일단의 청소년이 조난 몇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4월 26일 밤 8시 15분경에 사우스랜드의 ‘호코누이 힐스(Hok… 더보기

강도 사건 용의차량 정면충돌 사고로 사상자 발생

댓글 0 | 조회 1,536 | 2024.04.27
강도 사건과 관련된 알려진 도난 ute 차량이 다른 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다.사건은 4월 26일 늦은 밤에 북섬 남부의 오타키(Ōtaki)에서 발생… 더보기

NZ 뇌 연구 센터, 양 대상 알츠하이머 치료법 테스트

댓글 0 | 조회 1,136 | 2024.04.27
뉴질랜드의 한 유전학자는 양에 대한 그의 연구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열쇠를 쥐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뇌 연구 센터는 올해 초 미국에 기반을 … 더보기

강풍으로 웰링턴 식물원 손상, 다음주까지 폐쇄

댓글 0 | 조회 743 | 2024.04.27
웰링턴 식물원의 한 랜드마크 건물이 강풍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다음 주 중순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1960년에 지어진 베고니아 하우스에는 여러 가지 이국적인 식물… 더보기

부상당한 남성,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기다리다 포기

댓글 0 | 조회 2,590 | 2024.04.27
상처에 감염된 22세의 빈 와튼이라는 남성이 사우스랜드 병원 응급실에서 7시간 만에 의료 지원을 기다리다가 포기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다음날 그는 진료를 받았… 더보기

부동산시장, CCCFA 개정으로 대출 더 쉽게?

댓글 0 | 조회 1,709 | 2024.04.27
부동산 시장 상황이 계속해서 첫 주택 구매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자들에 대한 승산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주에 부동산 업계의 움직임에 대해 RNZ에… 더보기

보트 23척, 보호구역에서 낚시하다 적발돼

댓글 0 | 조회 1,028 | 2024.04.27
지난여름 기간 동안 23척의 보트가 타우랑아 인근 보호 구역에서 낚시를 하던 중 적발되었다. 이에 따라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카운실은 선장들에게 규칙을 상기시켰다.… 더보기

“웰링턴에서 분실한 카드가 어떻게 남극까지?”

댓글 0 | 조회 2,073 | 2024.04.26
웰링턴에서 분실한 보안카드가 남극 바다 밑에서 발견돼 21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공상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 주인공은 RNZ 콘서트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맥… 더보기

올해 휴가 계획 짜는 키위들 “비싼 관광지보다는 싸고 비슷한 곳을…”

댓글 0 | 조회 2,858 | 2024.04.26
올해도 휴가를 준비하는 뉴질랜드인들이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와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이른바 ‘속임수 여행지(d… 더보기

NZ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한국의 ‘초소형군집위성’

댓글 0 | 조회 1,582 | 2024.04.26
한국에서 제작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인 ‘NEONSAT-1’이 뉴질랜드에서 발사됐다.4월 24일(수) 오전 10시 32분(이하 NZ 시각)에 북섬 혹스베이의 마… 더보기

지진으로 무너졌던 CHCH 가톨릭 대성당 “원래 부지에 다시 건축한다”

댓글 0 | 조회 1,640 | 2024.04.26
2011년 2월 지진으로 크게 훼손돼 결국 철거된 크라이스트처치 가톨릭 대성당을 원래 자리에 다시 짓기로 결정했다.4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 가톨릭 교구는 기존 … 더보기

심각한 재정난으로 시청에 SOS 보낸 CHCH 동물원

댓글 0 | 조회 982 | 2024.04.26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오라나 와일드라이프 파크(Orana Wildlife Park)’가 심각한 재정난에 직면해 시청에 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국내 유일의 개… 더보기

모든 운전자에게 RUC 부과될까?

댓글 0 | 조회 3,235 | 2024.04.26
정부는 교통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방향을 바꾸고 싶어하고 있다. 1News는 향후 몇 년 동안 뉴질랜드 운전자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에 대해 보도했다. 도로를 건… 더보기

정부, 도로 사용 수수료 지불 새로운 방법 모색 중

댓글 0 | 조회 2,084 | 2024.04.24
정부가 새로운 도로 사용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연료세가 곧 사라지고 새로운 유형의 사용자 지불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다고 TVNZ에… 더보기

제스프리 “유럽 수출 시즌 첫 번째 배에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880 | 2024.04.24
‘제스프리(Zespri)’가 유럽으로 보낸 시즌 첫 키위프루트 상품에서 쥐(mice)가 발견되면서 현재 얼마나 많은 양을 폐기해야 하는지를 놓고 조사 중이다.쥐는… 더보기

NZ Post “럭비장 4배 크기 새 포장센터 공개, 노조는 투쟁 예고”

댓글 0 | 조회 1,595 | 2024.04.24
NZ Post가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만든 새 자동화 포장 센터를 공개한 가운데 노조 측은 직원 권리를 희생시킨다면서 반발하고 나섰다.4월 23일 NZ Post … 더보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NZ 발레 꿈나무

댓글 0 | 조회 1,537 | 2024.04.24
뉴질랜드 출신의 10대 소녀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발레 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주인공은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태미슨 소펫(Tamison Sop… 더보기

웰링턴 해변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신원 확인

댓글 0 | 조회 1,553 | 2024.04.24
웰링턴 하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신원이 경찰에 의해 확인되었다.여성의 시신은 지난 4월 21일 아침 8시경에 이스트본(Eastbourne) 인근의 마히나 …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버스에서 폭행당한 10대 소녀들

댓글 0 | 조회 3,604 | 2024.04.24
오클랜드의 한 시내버스에서 10대 소녀들이 폭행당해 다친 가운데 청소년 6명이 체포됐다.신고를 받은 와이테마타 경찰이 올버니 버스 정류장으로 출동한 것은 4월 2… 더보기

여권 신청 처리 지연, 여행자 스트레스

댓글 0 | 조회 1,840 | 2024.04.23
뉴질랜드 여권 신청 처리가 최대 8주까지 지연되자 여권을 기다리던 불안한 여행자들은 국제선 항공편을 변경하거나 긴급 여권을 위해 수백 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더보기

관세청과 내무부, 140개 일자리 인력 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531 | 2024.04.22
대대적인 뉴질랜드 공무원 인력 감축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4월 22일 월요일 관세청(Customs)과 내무부(DIA: the Department of Int… 더보기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신고 약 20건, 범인 추적 중

댓글 0 | 조회 1,202 | 2024.04.22
경찰은 포리루아 타이어 파손 사건 이후 미스터리한 남자를 찾고 있다지난 토요일 웰링턴 포리루아에서 일련의 타이어 파손 사건이 발생한 후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