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24)가 한국 기업인 하나금융그룹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11개의 기업과 서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1일 미국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부터 하나금융그룹 로고와 11개의 후원 기업과 함께 경기에 출전한다.
리디아 고의 클럽 후원은 타이틀리스트(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웨지, 공, 장갑) PXG(우드& 퍼터), PROTO-CONCEPT(아이언) 클럽을 사용하고 레노마(의류), 에코(골프화), isps handa, 롤렉스, 하이웰, 아미노 바이탈, 프레딧, 오클리, 룰루레몬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리디아 고는 “이번 새롭게 계약한 후원 사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기대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뉴질랜드 기업인 하이웰과의 계약은 경기를 하면서 맞춤형 건강을 위하여 뉴질랜드 친환경 기업인 하이웰을 선택하였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기업 중 유일하게 리디아 고 후원을 계약한 하이웰 측은 “골프 선수로서 좋은 이미지와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뉴질랜드 출신의 선수를 후원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리디아 고 선수와 하이웰 재단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2013년, 2014년 2회에 걸쳐 같이한 오래된 좋은 인연이 있다”면서 “하이웰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경기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리디아 고 제공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