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열린 2022년 신년 하례식이 오늘(15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5 Argus Place, Hillcrest, Auckland)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소망의 새해를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2022년 신년 하례식은 건강한 한 해, 힘찬 출발을 위해 오클랜드 총영사, 오클랜드 한인회장, 멜리사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교민 150여명 모인 가운데 새해 인사를 하며 건강, 소원성취 등을 바라며 많은 덕담을 주고받았다.
조요섭 오클랜드 한인 회장은 “2022년 새해에 모든 뉴질랜드 동포들과 오클랜드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더욱 알찬 한 해를 설계하기를 기원한다” 며 신년사를 시작했다. 조회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2022년 신년을 맞아 오클랜드 한인회, 모든 임원진들은 봉사하는 정신으로 한인회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오클랜드 한인들의 새로운 각오로 출발과 함께 한인사회도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를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모든 가정에 번영과 함께 염원하며 새해 인사드린다” 고 밝혔다.
김인택 오클랜드 총영사는 신년사를 통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새해에는 오클랜드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 발전하고, 더 많은 한인 차세대들이 현지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뉴질랜드에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멜리사 리 국민당 의원은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소원이가 소원합니다”라며 가슴 따뜻한 새해 인사까지 건넸다. 김은희 한인 여성회 회장 역시 “호랑이 새해에 모든 교민들이 건강하고 희망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