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0 개 1,222 서현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의해 중요한 지질학 유산지 중 하나로 등재됐다. 


무리와이(Muriwai)의 ‘megapillow lava flows’는 수백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IUGS가 ‘중요 지질 유산지(Geological Heritage Sites)’ 인정한 세계 200개 지역 중 하나가 됐다. 


에베레스트와 킬리만자로산을 포함해 튀르키예의 ‘파묵칼레(Pamukkale)’와 호주의 ‘울룰루(Uluru)’, 북아일랜드 해변의 ‘자이언트 코즈웨이(Giant's Causeway)’ 등 세계적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장소들이 유산 목록에 포함돼 있다. 


9월 17일 오클랜드 시청은 ‘무리와이 지역 공원’에 위치한 이곳이 올해 8월에 권위 있는 이 목록에 추가됐으며 오클랜드 시청에서 관리한다고 밝혔다. 



리처드 힐스(Richard Hills) 오클랜드 시의원은, 이 특별한 장소는 시청이 관리하는 많은 자연 보물(타옹가) 중 하나이자 보호 대상으로 지정된 지역의 250여 개 중요 지질학적 장소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청 지질학 전문가는 무리와이는 ‘lava pillows’를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라면서, 방문객은 해변에서 절벽 표면을 가로질러 높이 20m와 30m 너비로 뻗은 거대한 부채꼴의 ‘lava pillows’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팬(fan)은 ‘lava pillow’ 자체 단면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때 이를 둘러싼 ‘lava pillow’에 새로 용암을 공급했던 통풍구 또는 공급 튜브의 단면도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러한 모양은 1,700만 년 전 와이타케레 근처에서 거대한 수중 화산의 폭발로 생긴 용암이 바다에 의해 빠르게 식어 베개처럼 보이는 표면 껍질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질랜드에는피오르드랜드의 피오르드와 루아페후 화산, 로토루아의 지열 지대와 마루이아(Maruia) 폭포 등이 IUGS의 200개 지질 유산지 목록에 올라가 있다. 

“사고로 쓰러진 차 들어 운전자 구조한 주민들”

댓글 0 | 조회 1,429 | 2024.09.18
교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차에 끼인 운전자를 주민들이 곧바로 나서서 구조한 사진이 공개됐다.사건은 지난 8월 25일 오전 9시경에 해밀턴의 푸케테(Pukete)와… 더보기

‘항이 화덕’에서 만든 ‘항이 피자’ 첫 등장

댓글 0 | 조회 2,123 | 2024.09.17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마오리어 주간(Te Wiki o Te Reo Māori)’을 맞이한 가운데 마오리 전통 요리 방식인 ‘항이’를 이용한 ‘항이… 더보기

부두 아래 갇혔다가 구조된 고래, DOC는 목격담 신고 요청

댓글 0 | 조회 1,049 | 2024.09.17
자연보존부(DOC)가 카와우(Kawau)섬의 작은 부두 밑에 갇혔다가 풀려난 어린 피그미 블루 고래(pygmy blue whale)에 대한 목격담을 주민들에게 요… 더보기

‘타네 마후타’ 시설 개선 공사로 2개월간 출입 통제

댓글 0 | 조회 826 | 2024.09.17
뉴질랜드 토종 카우리(kauri) 나무 중 가장 키가 큰 ‘타네 마후타(Tāne Mahuta)’의 산책로와 전망대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앞으로 2개월 동안 출입이 … 더보기
Now

현재 무리와이 용암 절벽 ‘세계 중요 지질학 유산지’로 등재

댓글 0 | 조회 1,223 | 2024.09.17
지질학적으로 독특한 특징을 지난 오클랜드의 한 곳이 ‘국제지질과학협회(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s, IUGS)’에…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시설 개선 위한 14억불 자금 조달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768 | 2024.09.17
9월 17일 오클랜드 공항이 시설 개선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뉴질랜드와 호주 증권시장인 NZX와 ASX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더보기

Trade Me “전국의 주택 ‘평균매매가격’ 하락세 지속”

댓글 0 | 조회 1,529 | 2024.09.17
오클랜드가 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달러 미만이 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의 ‘평균 매물 가격(average asking price)’이 하락했다.‘… 더보기

비둘기 깃털 뽑고 색칠하고… 학대했던 여성 배상금 명령

댓글 0 | 조회 1,083 | 2024.09.17
비둘기 몸에 색칠하고 깃털을 뽑는 등 학대했던 여성이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따르면 최근 한 오클랜드 여성은 법정에서 5년간 동… 더보기

불량 LED로 말썽 일으키는 가로등

댓글 0 | 조회 644 | 2024.09.17
불량 LED 전구 때문에 전국에 설치한 가로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최근 기즈번에서는 많은 가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지역이 밤이면 주변이 어둠에 싸이… 더보기

10월부터 주차 위반 과태료 대폭 오른다

댓글 0 | 조회 1,501 | 2024.09.17
중앙정부가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주차 위반 과태료(parking infringement fees)’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폭 인상된다.시청 관계자… 더보기

먹거리 물가 “8월까지 연간 0.4% 상승, 과일 및 채솟값 많이 떨어져”

댓글 0 | 조회 444 | 2024.09.17
올해 8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연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9월 12일 통계국이 내놓은 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7월까지 0.6% 올라갔던 연간 식품물가지수… 더보기

병원에서 퇴원한 여성, 대동맥 파열로 사망

댓글 0 | 조회 3,509 | 2024.09.16
흉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 여성이 소화불량 약을 처방받고 병원에서 퇴원한 후 대동맥 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는 이 여성의 상태를 잘못 판단해, 소화불… 더보기

총기부 장관, 반자동 총기 재도입 배제 안해

댓글 0 | 조회 1,072 | 2024.09.16
뉴질랜드의 총기부 장관인 니콜 맥키는 고화력 반자동 총기를 다시 도입하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내각은 니콜 맥키 장관에게 금지해야 할 총기와 금지하지… 더보기

'노후화된 인프라' - 오클랜드 공항, 14억 달러 자본 확충 발표

댓글 0 | 조회 1,985 | 2024.09.16
오클랜드 공항은 '지속적인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위한 14억 달러 규모의 자본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뉴질랜드 거래소(NZX)와 호주 증권 거래소(ASX… 더보기

오늘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 새 주류 판매법 시행

댓글 0 | 조회 2,733 | 2024.09.16
9월 16일 월요일부터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새 주류 판매법이 시행된다.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8월 29일 이사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주류 판매점 규제를 통과… 더보기

오클랜드, 음주 운전자 어린이 침실에 충돌

댓글 0 | 조회 1,547 | 2024.09.16
9월 15일 일요일, 오클랜드 힐파크(Hillpark)의 판테라 웨이(Pantera Way)에서 한 남성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세 대의 차량과 충돌한 후 주택,… 더보기

2024 올해의 새, 호이호 노랑눈 펭귄

댓글 0 | 조회 537 | 2024.09.16
호이호 노랑눈 펭귄(Hoiho yellow-eyed penguin)이 2024년 올해의 새로 선정되었다.뉴질랜드에서만 서식하는 이 펭귄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 더보기

정부, 법률 개정으로 계약자 기준 명확히 할 계획

댓글 0 | 조회 1,434 | 2024.09.15
정부는 법률 개정을 통해 계약자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 변화는 기업에는 환영받고 있지만, 노조에는 비판받고 있다.입법에 추가될 제안된 게이트웨이 테스트 … 더보기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초대형 폭발 잔해

댓글 0 | 조회 1,265 | 2024.09.15
태즈매니아 습지에서 발견된 뉴질랜드 초대형 화산 폭발의 잔해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발견으로 여겨진다고 1News에서 보도했다.제니 홉킨스 박사는 6년 동안의 연구… 더보기

오클랜드 CBD, 범죄 22% 감소

댓글 0 | 조회 1,016 | 2024.09.15
9월 15일 일요일,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오클랜드에서 브리핑을 통해오클랜드 중앙 CBD의 범죄 통계가 감소했다며, 이와 관련된 성과를 … 더보기

남섬 하부 지역, 더 많은 폭설과 비 예보

댓글 0 | 조회 906 | 2024.09.15
남섬 남쪽에서 느리게 움직이는 기상 전선이 퀸스타운 호수, 사우스랜드, 오타고 내륙에 상당한 눈과 폭우를 가져오고 있다고 기상 당국이 전했다.지난 금요일에 남섬에… 더보기

Air NZ, 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 조류 충돌로 취소

댓글 0 | 조회 870 | 2024.09.15
9월 14일 토요일 아침, 조류 충돌로 에어 뉴질랜드 항공편이 취소되었다.에어 뉴질랜드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마렌은 크라이스트처치발 NZ5719편이 인버카길에 착… 더보기

CHCH 불법 담배 거래, 570만 달러 상당 9개 부동산 압류

댓글 0 | 조회 1,530 | 2024.09.15
경찰은 크라이스트처치, 오클랜드, 웰링턴, 퀸스타운에서 불법 담배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9채의 주택과 아파트를 압류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엔젯 해럴드가… 더보기

세인트 존 구급 대원들, 두 번째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637 | 2024.09.15
구급대원(Ambulance officers)들이 하토 호네 세인트 존의 급여 제안을 거부한 후 이달 말에 두 번째 파업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1,000명 이상의 … 더보기

오클랜드 해안, 조개 채집 중 실종된 남자 수색 재개

댓글 0 | 조회 2,306 | 2024.09.14
긴급 구조대에서는 금요일밤 오클랜드의 나인핀 록(Ninepin Rock)에서 조개를 채집하던 중 물에 빠져 실종된 남자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경찰은 이 남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