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직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올해 구직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0 개 2,863 서현

올해 일자리 얻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은 수백 명의 경쟁자와 맞붙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통계를 보면 지난해 9월 분기 구직 수당 수급자는 직전인 6월 분기보다 8,800명이 늘어난 20만 4,800명에 달했다. 

이처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구직자들은 선택과 집중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 구직 전문가는 조언했다. 

구인·구직 플랫폼인 ‘Frog Recruitment’ 관계자는, 일자리 하나당 평균 200건 이상의 지원서가 들어오며 특정한 직무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몰리는 사례도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빡빡해진 노동 시장은 봉쇄로 고객을 잃은 특정 분야에만 집중됐던 팬데믹 때의 일자리 축소와는 다르다면서, 이번에는 더욱 광범위하게 퍼져 거의 모든 산업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관련 기술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작정 지원하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구직 활동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맞춤형 지원서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무작위로 지원서를 뿌리는 ‘spray and pray 방식’은 더 이상 효과가 없다면서, 구인 광고를 꼼꼼히 분석하고 고용주가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처럼 구직 어려움 속에서 정부는 지원 정책을 강화했는데,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구직 수당을 새로 받는 이를 대상으로 ‘Kōrero Mahi - Let's talk work’ 세미나를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6,102회 개최했다. 

여기에는 매달 4,000명에서 6,000명 정도가 참석해 총 4만 1,000여 명이 참석했고, 26주 이상 수당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는 같은 기간에 4만 5,627명이 참석했는데, 하지만 이는 구직 수당 급여 수급자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MSD는 세미나를 통해 구직자에게 지원 정보와 함께 수당이 나가는 동안의 의무 사항도 안내하며, 구직과 관련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구직자 중 일부는 노동 시장에 재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 세미나는 이와 같은 지원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또한 MSD는 건설업 등 특정 산업과 협력해 구직자 대상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기술 향상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해가 되고 경제 상황이 개선되면 고용주가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사업 확장 기회가 생길 것이라면서, 구직자들에게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6~ 9월에 구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만 4,400명에 대해 구직 수당 일부를 삭감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어났으며 삭감 사유의 대부분은 구직 관련 세미나 및 상담 불참이었다.

일요일 강풍과 큰 파도, 쿡 해협 페리 운행 취소

댓글 0 | 조회 1,071 | 2025.01.05
1월 5일 일요일, 쿡 해협에서 강풍… 더보기

1월 10일 이후 남섬 좋은 날씨, '여름 즐기기 적합'

댓글 0 | 조회 1,112 | 2025.01.05
크리스마스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더보기

웰링턴 근처 와이누이오마타 주택, 총격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811 | 2025.01.05
일요일 새벽, 웰링턴 근처 와이누이오… 더보기

이케아 매장, 오클랜드 개점 앞두고 직원 모집

댓글 0 | 조회 4,051 | 2025.01.05
글로벌 소매업체 이케아(Ikea)는 … 더보기

리콜된 욕실 히터, 24시간 동안 두 건의 화재와 연관

댓글 0 | 조회 1,428 | 2025.01.04
캔터베리 소방 및 응급서비스는 지난 … 더보기

오클랜드, 과일파리 발견 후 조사 착수

댓글 0 | 조회 1,912 | 2025.01.04
오클랜드 파파토에토에(Papatoet… 더보기

오클랜드 카운슬, 재활용 쓰레기통 회수

댓글 0 | 조회 4,912 | 2025.01.04
오클랜드 카운슬 잘못된 쓰레기를 재활… 더보기

보안 문제, 에어 뉴질랜드 더니든행 항공편 취소

댓글 0 | 조회 1,213 | 2025.01.04
보안 문제로 인해 금요일 저녁 늦게 … 더보기
Now

현재 올해 구직 경쟁 더욱 치열해진다

댓글 0 | 조회 2,864 | 2025.01.03
올해 일자리 얻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 더보기

한 살 생일 맞은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호랑이

댓글 0 | 조회 1,031 | 2025.01.03
오클랜드 동물원의 아기 수마트라 호랑… 더보기

주택가 폭행사건, 아기 숨지고 4명 크게 다쳐

댓글 0 | 조회 3,295 | 2025.01.03
와이카토 주택가에서 아기가 숨지고 4… 더보기

와이카토 병원에서 탈출한 재소자 9일 만에 붙잡혀

댓글 0 | 조회 1,189 | 2025.01.03
진료를 받으러 찾았던 병원에서 탈출했… 더보기

새해 첫날, 물놀이 구조 16건

댓글 0 | 조회 687 | 2025.01.02
서프 라이프 세이빙(Surf Life… 더보기

오로라, 뉴질랜드 곳곳에서 목격

댓글 0 | 조회 3,205 | 2025.01.02
밤사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오로라 오스… 더보기

캔터베리 강, 대변 박테리아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844 | 2025.01.02
캔터베리의 셀윈 강/와이키리키리(Se… 더보기

연말연시 교통사고 사망자, 19명

댓글 0 | 조회 703 | 2025.01.02
올해 크리스마스-새해 연휴 기간 동안… 더보기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10여 년 만에 최저치 기록

댓글 0 | 조회 671 | 2025.01.02
2024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의 … 더보기

카피티와 마나 섬, 나티 토아 부족에 반환

댓글 0 | 조회 1,197 | 2025.01.01
포리루아(Porirua)를 기반으로 … 더보기

넬슨, 순찰 경찰과 경찰차 친 차량, 경찰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1,339 | 2025.01.01
1월 1일 새벽, 넬슨에서 순찰차가 … 더보기

오클랜드, 무기로 운전자 위협 후 차량 훔쳐

댓글 0 | 조회 1,796 | 2025.01.01
오클랜드에서 운전자를 무기로 위협해 … 더보기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불꽃 놀이, 2025년 시작 알려

댓글 0 | 조회 1,032 | 2025.01.01
2025년 1월 1일 0시, 오클랜드… 더보기

뉴질랜드, 새해 축하 행사와 축제

댓글 0 | 조회 2,642 | 2024.12.31
2025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더보기

세계보건기구(WHO), 중국에 COVID-19 데이터 공유 촉구

댓글 0 | 조회 1,430 | 2024.12.31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 더보기

기차역에 울려퍼진 합창, '뉴질랜드 아리랑'

댓글 0 | 조회 2,392 | 2024.12.31
노래를 하며 더욱 건강해지고 행복하며… 더보기

오마라마, 돌풍에 텐트 날아가 4명 부상

댓글 0 | 조회 1,172 | 2024.12.31
남섬 오마라마(Omarama)에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