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 지진의 정부 심의회는 지진으로 취약해진 수천동의 건물이 추가적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철거되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과 2월의 지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 에있는 철근보강이 않된 600 여채의 벽돌 건물 의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으며, 웰링톤과 오클랜드에 있는 유사한 건물들도 지진 발생시 같은 운명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대학 토목공학의 재이슨 인그함 씨의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3800 여동의 위험한 건물이 있으며, 이건물들을 보강하는데 20억 달러 이상이 소요 될것으로 밝혔다.
인그함 씨는 가장실용적인 접근은 이런종류의 모든 건물을 철거하는 것이며, 이러한 건물에는 웰링톤의 쿠바 몰 과 오클랜드 부두가의 브리토마트 지역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철근이나 다른 구조적 보강이 없이 벽돌이나 돌로 지어진 건물에서 지난 2월 지진당시 42명이 목숨을 잃었다.
위원회를 돕고있는 법률고문 스테펀 밀 씨는 이러한 건물들을 법제화 할 긴급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부 심의회는 지난 2월 22일 진도 6.3의 지진으로 붕괘된 건물들의 조사를 맡고 있으며, 지진으로 182명이 사망하였고 대부분의 사망자는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의 붕괘된 캔터베리 텔레비죤 과 PGC 건물 내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