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마다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는 시기와 주기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 뉴질랜드 자동차 정기 검사는 5년 이내의 차량은 1년 마다 검사를 받고 있으며 5년 이후의 차량은 6 개월 마다 정기 검사를 받고 있다.
Gerry Brownlee 교통부 장관은 현행 자동차 검사 시기는 세계에서 가장 자주 하는 자동차 검사 시기로 자동차 검사 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일단 반대의 입장을 표명 했다. 가장 큰 문제는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5년 이상 자동차의 정기 검사가 일 년으로 연장이 된다면 상당히 엄격한 수준의 검사가 필요하며 또한 상당수의 자동차 관련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자동차 업계에서는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 여론조사 투표에서는 1년 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64%), 6개월 마다 검사(13%), 9개월 마다 검사(4%), 24개월 마다 검사(11%)로 이 시간 현재 23,850명이 여론 조사에 참여 했으며 앞으로 계속 진행 할 것으로 보도 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5백 5십만 건의 차량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약 2억 5천만 달러의 비용과 많은 시간이 들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정부 당국이 안전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다.
각 나라별 자동차 검사 시기
Australia
- Each state has different rules. Although there are small differences between states, cars being registered must be tested for roadworthiness. In New South Wales vehicles more than five years old must pass an annual safety test.
United Kingdom
- Cars older than three years must pass a Ministry of Transport (MOT) test. Vehicles are then tested annually.
Ireland
- All cars older than four years must undergo a National Car Test (NCT). Cars older than 10 years must be tested every years. Cars under 10 years old only need to be tested every two years.
France
- Cars older than four years must be tested every two years.
Germany
- Cars older than three years must be tested every two years.
United States
- Each state has different rules. Seventeen states have either annual or biannual testing, while other states require vehicle inspection when cars are sold or when registered from another state. The majority of states have periodic emissions tests for vehicles.
South Africa
- Cars must be tested for roadworthiness before it can be registered with a new owner. There are no further checks required.
Japan
- Cars older than three years must pass a safety test, called a Shaken, every two years.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