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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11:31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이번 주말 올블랙스 팀이 승리하여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아홉 달 후에는 작은 베이비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년 전인 1987년 뉴질랜드가 럭비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에도 9개월 후 작은 규모지만 베이비 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청의 자료에서도 9개월 후인 1988년 3월 출산의 수가 4천 8백명을 넘어 그 해의 2월과 4월에 비하여 4백 명이 넘는 신생아들이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3년 월드컵에서 준결승에서 호주에게 22대 10으로 패한 9개월 이후에도 그리고 2007년 월드컵의 준준결승에서 프랑스에게 패한 이후 9개월 이후에도, 많지는 않지만 약 이삼 명의 신생아들이 전후의 달에 비하여 더 많이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생아들 중 남자 아이들에게는 그 당시 올블랙스 팀의 주전 선수들의 이름을 따라 이름이 주어졌으며, 1999년과 2000년도에는 테인이라는 이름과 2003년도 칼로스, 2007, 2008년도의 카터라는 이름이 뉴질랜드 남자 아이들의 이름에 많이 지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는 코리, 이스라엘, 소니 빌 등의 이름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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