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의 선거상식 Q&A 3. 선거인 자격과 선거비용

멜리사 리의 선거상식 Q&A 3. 선거인 자격과 선거비용

0 개 1,088 NZ코리아포스트
③ 선거인의 자격과 선거비용

Q: 선거인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 선거인 등록자격은 다음의 경우를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나이가 만 18 세이거나 그 이상이고
 뉴질랜드 시민권자이거나 영주권자이고
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입니다.
(단, 마오리와 쿡 아일랜드인 등은 뉴질랜드에 1년 이상 거주하면 영주권자가 아니라도 투표권 행사가능)
결국 한국인 가운데 현재 취업비자나 학생비자를 갖고 있는 분들은 뉴질랜드에 오래 거주했더라도 투표권이 없습니다.
또 한가지! 선거인 자격이 있더라도 아래에 해당되면 선거인 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 시민권자라도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최근 3년 동안 뉴질랜드에 없었거나
 영주권자라도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최근 12개월 동안 뉴질랜드에 없었던 사람은 투표를 할 수 없습니다. (단, 해외근무 공무원 및 가족 등은 예외)
 
Q: 꼭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하나요?
A: 네 그렇습니다. 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선거인 등록(Enrol)을 해야 합니다. 선거인 등록을 하지 않는 것은 불법입니다.

선거인 등록방법은 간단합니다. ‘Enrolling to vote: Application’(선거인 등록신청. 사진)” 이라는 양식을 작성하기만 됩니다. 비록 투표를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선거인 등록을 해야 합니다. 선거인 등록 양식은 우체국에서 무료로 구할 수 있습니다. 또 0800 ENROL NOW (0800 36 76 56)로 전화하면 신청서를 보내줍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뒤 어느 우체국에 제출하면 됩니다.

가장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elections.org.nz)에서 ‘Enrol online’(온라인 등록)을 선택한 뒤 인적 사항을 입력한 뒤 프린트해 서명한 뒤 우송하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적 사항을 컴퓨터에서 전송하면 선관위에서 양식을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그 양식에 서명한 뒤 반송하면 됩니다.

Q: 뉴질랜드 선거비용 제한액은 얼마인가요?
A: 뉴질랜드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한국과 큰 차이가 납니다.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상 지역구 국회의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1억원+(인구수×200원)+(읍-면-동수×200만원)로 지역마다 다르지만, 뉴질랜드 선거법상 국회의원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일괄적으로 2만5천 달러(GST 포함. 한화 약 2천250만원)입니다.

지난 17대 대한민국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자의 1인당 선거비용 제한액이 평균 1억7천 만원이라는 보도를 본 기억이 납니다.

뉴질랜드에서 선거비용이라고 하면 ‘선거규제기간’(Regulated Period)인 8월26일부터 11월25일까지 사용한 광고 등 모든 선거캠페인 비용을 의미합니다. 자원봉사가 아닌 비용은 모두 선거비용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지인이 무료로 선거간판을 해줬다하더라도 반드시 선거비용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뉴질랜드에서 모든 선거광고는 후보자의 이름과 주소를 명시해야 합니다. 정당과 후보자가 라디오나 TV광고를 할 수 있는 기간은 10월26일부터 11월25일까지입니다.

특히 뉴질랜드 선거법은 후보자가 1천5백 달러 이상의 도네이션을 받으면 반드시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는 내년 3월26일까지 선거비용과 도네이션 내역을 신고해야 합니다.
한국과 달리 선거비용 제한액이 훨씬 적은 뉴질랜드에서 대부분의 선거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자원봉사자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자발적인 선거 봉사활동은 뉴질랜드 선거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선거비용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선거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선거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호별방문’(Door knocking)을 시작합니다.
한국에서 호별방문은 금품이 오갈 수 있다는 이유로 선거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선거운동 방법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유권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면서 각 당의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후보자들은 궁금증이 많은 유권자에게 정책을 직접 설명을 하면서 즉석 토론을 벌이기도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을 방문해 선거 유인물을 배포하고, 출-퇴근길 거리홍보도 실시합니다. 선거 당일 (11월26일. 토요일)에는 '선거참관인'(Scrutineering)으로 활동합니다.

선거 자원봉사의 가장 큰 이점은 각 정당의 정책을 제대로 알 수 있고, 후보자 개인을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후보자와 함께 걸으면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만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세요. 교민들께서도 가까운 선거 캠프를 방문하시면 뉴질랜드의 선거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④에서 계속>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Victoria Park Tunnel opens, congestion down 1…

댓글 0 | 조회 1,205 | 2011.10.29
The opening of the Victoria Park Tunnel will bring huge gains for Auckland and the wider N… 더보기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증시 급등 성공

댓글 0 | 조회 1,112 | 2011.10.28
유럽 정상들이 유럽을 위기에서 건져낼 대책을 내놓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28일) 보도 했다. 미국에서도 3분기 경… 더보기

뉴질랜드, 소아암 생존율 세계에서 상위권...

댓글 0 | 조회 1,048 | 2011.10.28
뉴질랜드의 소아암 생존율이 80%로 세계에서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자료는 28일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소아암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더보기

레나호 오염제거 비용 천만달러

댓글 0 | 조회 954 | 2011.10.28
스테펀 조이스 운송부 장관은 레나호의 오염제거 작업이 천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이스 장관은 정부는 레나호의 보험사가 이러한 경비를 지불하도록 작업하고… 더보기

빅토리아파크 터널 11월 14일 개통

댓글 0 | 조회 1,369 | 2011.10.28
오클랜드 빅토리아 파크 터널의 개통이 11월 14일로 늦처졌다.뉴질랜드 운송국 대변인 이와트 반스레이 씨는 450 m 길이의 터널이 1번 국도 하이웨이 와 연결작… 더보기

수퍼시티 레이트 부과제도에 웃는 지역 우는 지역은??

댓글 0 | 조회 1,971 | 2011.10.28
오클랜드 서부 지역과 오클랜드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이번에 통합된 수퍼 씨티 레이트 부과 제도에서 레이트 부담이 줄어든 반면 노스쇼어, 호윅 그리고 과거… 더보기

지진기록계도 놀란 관중의 환호!!

댓글 0 | 조회 1,418 | 2011.10.28
이든 파크 경기장에서 럭비 월드컵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이든 파크 경기장이 관중들의 환호로 흔들렸던 것이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에 힘겹게 8… 더보기

한인회, 교민대표의원 월 정기총회 열려.

댓글 0 | 조회 1,915 | 2011.10.27
10월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 대표의원 총회의 월 정기회의가 25일(월)에 한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많은 대표의원들의 한국 외유에도 불구하고 26명의 대표의원들이… 더보기

서울시장 선거, 야권 통합후보 박원순 승리

댓글 0 | 조회 1,728 | 2011.10.27
10.26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야권 통합 후보인 박원순 후보가 승리 했다.박원순 후보는 53.4%의 지지율을 얻어 46.2%를 얻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7.2…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2.5% 동결

댓글 0 | 조회 1,390 | 2011.10.27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2.5%로 동결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27일(목)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은행 앨런 블러드(… 더보기

노동당 선거전략 정책과 공약으로.........

댓글 0 | 조회 1,145 | 2011.10.27
노동당은 이번 선거 광고 및 홍보물에 존 키 총리를 내세운 구민당과 같이 필 고프 당수를 내세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신 정부 자산의 매각을 반대하는 등… 더보기

가스유전 피해 경제지수에 큰 영향

댓글 0 | 조회 1,419 | 2011.10.27
마우이 가스 유전의 파이프 라인 가스누출 사고로 그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4/4분기 경제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타우포 이북 지역의 가스 공… 더보기

마약 사용하다 붙잡힌 위생병 군 감옥소에 수감.

댓글 0 | 조회 1,259 | 2011.10.27
아프카니스탄에서 마약을 사용하다 붙잡힌 세명의 뉴질랜드 위생병이 송환되어 군 감옥소에 수감되었다. 세명은 바미얀에 있는 뉴질랜드 육군 기지 에서 진정제인 흡입용 … 더보기

패러글라이더 작동되지 않아 추락

댓글 0 | 조회 1,379 | 2011.10.27
한 패러글라이더가 그의 낙하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산허리에 추락된 사고가 발생하였다. 34세의 남자는 26일 오후 타우포 북쪽에서 사고 발생시 지상에서 대략 … 더보기

웰링톤도 올블랙스!!!!!!!

댓글 0 | 조회 1,299 | 2011.10.27
바람과 비도 올브랙스의 럭비월드컵 축하행사에 참여하려는 웰링톤 팬들을 막지는 못했다. 거대하고, 신나고 흥분된 대략 10만의 인파가 수도의 거리에 늘어섰으며, 승… 더보기

뉴질랜드 국민, 해외로 영구 이민 심각

댓글 0 | 조회 4,240 | 2011.10.27
뉴질랜드 국민들이 해외로 영구 이주하는 수가 점점 늘어 심각한 수준이라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보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뉴질랜드에서 해외로 영구… 더보기

[멜리사 리] 2014/15년 흑자재정 전환

댓글 0 | 조회 1,170 | 2011.10.26
국민당은 2008년 집권 이후 ‘책임감 있는 경제운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천해왔습니다. 강력한 경제를 구축하는 것은 국민소득을 높이고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 더보기

[존 키] 세계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갑니다

댓글 0 | 조회 1,090 | 2011.10.26
저는 뉴질랜드의 아이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만드는… 더보기

NZ 경제회복 예상보다 나아지고 있어

댓글 0 | 조회 1,128 | 2011.10.26
25일 발표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처치 복구 비용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자료는 정부는 3년내에 흑자로 전환될 것이나, 국제적인 사건들이 영향…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가득찬 올블랙스 환영 퍼레이드

댓글 0 | 조회 1,091 | 2011.10.26
크라이스트처치는 지진으로 인해 럭비월드컵 경기개최를 못했지만,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올브랙스의 환영행사에 참여했다.수천명의 사람들이 크라이스트처치 중심거리에 늘… 더보기

가스누출로 산영용 가스 사용자들 피해

댓글 0 | 조회 1,150 | 2011.10.26
마우이 가스 유전의 파이프 라인의 가스누출 사고로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북섬 중부 이북 지역의 산업용 가스 사용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폰테라는 우유 가공… 더보기

노동당과 행동당, 국민당의 정책에 우려표시

댓글 0 | 조회 1,076 | 2011.10.26
노동당과 행동당은 현재의 국가 경제 상태가 미래의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국민당 정부의 정책이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노동당의 데이비드 컨리프 재정 담당 의원… 더보기

레나호 펌프작업 순조롭게 진행, 더이상 기름유출 없어..

댓글 0 | 조회 921 | 2011.10.26
암초에 좌초된 레나 호에서 중유의 펌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더 이상의 기름 유출이 없어졌으며, 이로서 해안의 기름떼 제거 작업이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다.… 더보기

낚시하던 중 파도에 쓸려 한 명 사망.

댓글 0 | 조회 3,143 | 2011.10.26
24일 와이카토 해변에서 어린 자식들이 보는 가운데 낚시를 하던 아버지가 파도에 쓸려 바다로 끌려들어가면서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다. 24일 오후 늦… 더보기

올블랙스, 럭비 영웅들 크라이스트처치 도착

댓글 0 | 조회 1,555 | 2011.10.25
2011 세계 럭비 월드컵 우승자인 뉴질랜드 올블랙스팀이 승리 퍼레이드를 위해 크라이스트처치에 도착 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신문이 오늘 25일(화) 보도 했다.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