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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011. 12:21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국민당은 여러분과 함께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 모두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 살리기의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11월26일 총선이 다가오면서 저는 전국을 발로 뛰면서 국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고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국민당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의 선거캠페인 런칭 행사에서 저는 ‘공사합동기업’(mixed-ownership model)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 10억 달러를 학교시설 개선과 첨단화에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민당은 총 50억~70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금을 ‘미래투자펀드’(Future Investment Fund)를 설립하고 생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할 계획입니다. 공사합동기업 모델은 부채 증가 없이 첨단시설의 학교를 짓고 핵심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win-win)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당은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는 교민들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가 안전 문제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가정과 커뮤니티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국민당은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함과 동시에 피해자들의 권리증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 국민당은 치안강화를 위해 ‘보석법’(Bail Law) 개정을발표했습니다. 이는 전 정권에서 피고인이 쉽게 보석을 받았던것을 집권초기에 과감히 개혁한 국민당의 후속조치입니다.
특히 국민당은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하면서 공공 보건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역대 정부 가운데 최다 ‘계획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의사와 간호사의 수를 늘리고 암치료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였습니다.
지난 주 정부는 만 6세 이하 아동들에게 근무시간 이후 무료진료(free after-hours medical care)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키위 가정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가 보건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보건서비스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당은 세계경제 불황이 16~19세 젊은이들의 일자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성장 촉진을 통한 더 나은 고용환경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민당이 최저임금의 80% 수준에 해당하는 ‘초봉제도’(Starting-out Wage)를 만든 것도 이 같은 노력의 일환입니다. 미숙련 젊은이들은 초봉제도를 통해 임금을 받으면서 기술을 습득하고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초봉제도’는 만 16~17세의 경우 새 직장에서최초 6개월 동안 적용되며 18~19세의 경우 수당혜택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또 16~19세 젊은이 가운데 인가된 산업훈련 트레이닝을 받는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여러분은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국민당이 준비한 더 많은 계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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