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극우파 우월주의단체가 오는 26일(토)투표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크라이스트처치 선거유세장에 나타난 극우파단체들이 문제를 일으켰다. 크라이스트처치 선거 유세장에 예고 없이 군복을 입고 복면을 하고 나타난 극우파 백인우월주의단체는 유세장에 모인 후보자와 유권자들을 위협했다.
백인 우월주의단체 대표 카일 채프맨은 “우리는 정당이 아니라 정치 운동단체이다” 이러한 시위를 벌인 자격이 분명히 있다고 주장 했다. 또한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리고 선거일에도 이 같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치가들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행동이라고 모두들 맹 비난 했다.
이 단체는 과거에도 아시아 이민정책 반대의사를 위협적인 방식으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단체 이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