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임기가 끝난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처드 만 후임으로 패트릭 존 라타 대사(50)가부임 할 예정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
라타 대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졸업 후 1988년 외교부에 들어가 주로 유엔과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경력을 쌓은 국제경제 전문가이며 마오리족 출신으로 알려 졌다.
새롭게 한국으로 부임하는 라타 대사의 부인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스위스에 거주하는 부인과 두 자녀 또한 한국에서 생활 할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보도 했다.
라타대사 역시 한국문화에 익숙해 신 김치를 좋아한다고 밝혀 한국과 뉴질랜드 간 협력을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