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타스 항공사는 오클랜드- LA 비행 노선을 중지할 예정 이라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퀀타스 항공은 주6회 운행하던 오클랜드- LA 노선을 오는5월부터 운항 중단을 발표 했다. 이번 퀀타스 항공사 운항 중단으로 퀀타스 항공사의 직원5백 여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또한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의 노선 독점에 따른 요금 인상이 예상 되고 있다.
퀀타스 항공은 또한 3개의 장시간 항공편을 중지할 예정이라고 발표 했다.
퀀타스 항공사는 계속 되는 기름값의 상승과 모든 항공편의 정지에 이르렀던 작년의 노사 갈등에 따른 경영악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는 현재로서는 운임을 올릴 예정이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오클랜드-LA 노선 독점으로 향후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