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부터 4월 2일 6일간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선거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 장소는 웰링톤 한국대사관과 오클랜드 총영사관으로 투표를 하려면 반드시 국외 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한 사람으로 2월11일까지 신고 신청을 한 사람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국외 부재자(현재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살아 있는 사람 또는, 영주권자이지만 한국내 거소 신고를 한 사람)는 반드시 영사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우편이나 인편으로 신고서와 여권 사본을 첨부하면 신고가 가능하며 재외선거인(영주권자)은 여권을 지참하고 본인이 직접 재외 공관을 직접 방문하여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영주권자 중 한국내 거소 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도 투표할 수는 있지만 지역구 투표는 할 수 없고 비례 대표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절차는 아래와 같다.
첫째 신분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둘째 여권정보 등 투표자 본인의 인적사항으로 선거인명부 등재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용지를 발급하여 일련번호를 떼어낸다.
셋째 선거인이 투표지를 한국으로 보낼 때 봉투에 붙이는 회송용 표를 인쇄 출력해 봉투에 붙여 투표용지와 함께 선거인에게 건낸다.
넷째 기표소 안에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후 접어서 봉투에 넣은 후 봉투를 봉함하여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를 종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