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부터 양보 운전 규칙 변경 규정이 시행되었으며, 어제 하루 동안 큰 교통 사고는 없었으나,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변경된 내용을 잊지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수 십 년 만에 처음으로 가장 큰 도로 교통 규칙이 변경되는 것으로 그 동안 시행되었던 양보 운전 규정에 익숙한 많은 운전자들이 변경된 규정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깜박하는 순간 변경된 규정을 잊고 예전과 같이 운전을 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5일 정오까지 뉴질랜드 도로상에서 일어난 사고로 경찰에 신고된 건수는 34건이었으나, 이 중 얼마나 많은 사고들이 교차로에서 변경된 양보 운전 규정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하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로 안전 담당자들과 경찰 관계자들은 변경 규정 시행일이 어제 일요일이었으므로 교통량이 적어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밝혔으며, 정상 근무가 시작되는 오늘부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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