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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3/2012. 10:49 KoreaPost (222.♡.245.241)
한인뉴스
뉴질랜드 경찰에 의하면 최근 신원을 알 수 없는 자가 파넬(Parnell), 폰슨비(Ponsonby), 타카푸나(Takapuna), 호윅(Howick) 등 오클랜드 일대에 있는 현금지급기(ATM)의 카드 인식기에 특별한 장비를 설치하여 카드 정보를 입수하고, 현금지급기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여 비밀번호 입력시 촬영하는 방법으로 얻은 카드 정보와 비밀 번호를 이용, 현금지급기 사용자의 예금을 해외에서 무단 인출하는 사고가 수차에 걸쳐 발생하였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뉴질랜드 경찰은 현금지급기를 이용할 때에 반드시 손바닥 등으로 키패드를 가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유념하여 현금지급기 이용 관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기 바란다고 오클랜드분관에서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