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항구를 와이테마타 하버쪽으로 확장하려던 계획은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었고, 오클랜드 카운실은 개발 계획의 다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앞으로 30년 후의 오클랜드 발전상에 맞추어 오클랜드 항구를 앞바다 쪽으로 250미터 확장하는 계획을 지난 1월에 발표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 의견들이 카운실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클랜드 카운실은 항구의 확장 계획을 와이테마타 하버 방향이 아닌 다른 방안으로 모색하도록 하는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아직 다른 항구의 이름이 거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렌 브라운 시장과 카운실러들은 17대 5로 오클랜드 항구의 확장을 지지하였으며, 오클랜드 항구의 확장이 불가피하다면 타우랑가 항구 또는 마스덴 포인트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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