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중앙 은행 (Reserve Bank Governor)은 기준 금리를 2.5%로 동결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중앙 은행 (Reserve Bank Governor) 총재, Alan Bollard 는 오늘(8일) 공식 발표를 통해서 뉴질랜드 사상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2.5%를 재차 동결했다고 발표 했다.
앨런 불러드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높은 차입비용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2.5%로 동결 하며 뉴질랜드 달러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 동결은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와 높은 차입비용 감소를 고려한 조치로 풀이 되며 부진한 경기 역시 금리동결의 요인이라는 설명 했다. 또한 뉴질랜드 달러의 강세가 경기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상은 올 12월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 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