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지질탐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지진 이후 지진학자들의 역할 보다 중요해져
지진학자 베니스터 박사는 뉴질랜드 왕립 지질·핵연구소의 팀원으로서 주요 연구실에서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지진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영향을 연구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지진 연구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전역에 촘촘하게 지진계를 배치하고 이를 통해서 과학적 의문을 밝혀내며, 앞으로 뉴질랜드에 지진이 발생할 것인지를 연구 분석을 통해 예측하는 일 역시 그의 임무이다.
대자연의 궁극적인 힘 앞에서 인간은 무력하지만 연구를 통해 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진예보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졌다. 이제 지진 연구소의 자료들은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처 건축법에도 유용하게 쓰이며 지진에 대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왕립 지질·핵연구소(GNS Science)의 과학자들은 주당 50-60시간 근무가 기본이다. 정보를 모으기 위해 산과 고지대로 떠나는 현장 답사, 수집한 자료를 문서화하고 연구하는 연구실에서의 근무는 지적인 호기심으로 실외와 실내 근무가 적절히 어우러져 지질학자라는 직업의 장점이라고 박사는 말했다.
뉴질랜드 제2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가 계속되는 지진으로 황폐해지면서 뉴질랜드도 지진 안전지대는 아니라는 경각심이 뉴질랜드 국민들 사이에 한층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