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암을 고친다(Jesus Heals Cancer)” 라는 문구의 광고판을 제작한 교회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가 The Tamatea 교회 에서 사용한 광고판에 ‘예수가 암 고친다’는 내용에 대한 9건의 불만신고를 접수해 해당 광고에 광고심의를 위한 조사에 들어 갔다고 보도 했다.
또한 The Tamatea church 교회는 실제 암을 고쳤다는 6명의 사례를 추가로 광고에 소개 해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불만 접수 또한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광고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관계자 Hilary Souter 씨는 일단 광고 불만 신고가 접수 되어있는 상황으로 광고 적절성에 대해 심의를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질랜드 소비자 협회(Consumer NZ) 회장 Sue Chetwin 씨는 교회의 광고판은 규제 대상인지를 조사 하기가 애매한 부분이며 교회는 공정거래법의 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