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임신 여성이 병원 직원의 오진으로 인하여 유산인 줄 알고 강한 약을 복용하여 태아가 사망하여 결국 유산이 된 사례가 있었다.
이 임신부는 하혈을 하여,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 위원회의 병원에 찾아갔으며, 병원측에서는 진찰 후 완전한 유산이 되도록 하는 미소프로스톨이라는 강한 약을 먹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를 다시 하는 동안 태아가 느린 맥박으로 여전히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황급히 약물의 효과를 돌이키고 태아를 살리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결국 태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에서의 사고로 인하여 86명이 사망하였으며, 195명은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고, 108명은 오진과 잘못된 진료를 받았으며 25명은 처방 실수 또는 잘못된 양의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는 등 모두 377건의 진료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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