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 항공사는 지난 해 경영악화로 대량 해고를 예고 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어뉴질랜드 항공사는 전년 대비 71%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이윤 급감에 따른 직원 400여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오늘 (24일) 발표 했다.
Fyfe 에어 뉴질랜드 사장은 오늘 발표한 실적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항공기 연료는 두 배 이상 올랐으며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한 여행객 감소 등 계속해서 경영악화 요인이 발생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또한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할 것 이며 현재 266명의 직원을 감축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발표 했다. 직원 해고 대상자 중 193명은 이미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추가로 175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