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압 전기총인 테이저를 마오리와 남태평양계 사람들에게 많이 사용한다는 주장의 내용이 지난 일 년 간의 경찰의 통계에서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나 당과 녹색당의 요청에 의하여 어제 국회에서 공개된 경찰의 자료에 따르면 테이저 고압 전기총의 사용 회수가 마오리와 남태평양계 사람들에게 전체 사용수의 60%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쥬디스 콜린스 경찰부 장관은 어제 경찰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지난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일 년 동안 시험적으로 5만 볼트의 고압 전기 테이저 총을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 지난 해 3월부터 전국의 경찰들에게 테이저 총을 지급한 것으로 밝혔다.
어제 공개된 경찰의 자료에 따르면 8월 9일까지 11개월 동안 경찰은 88명을 대상으로 테이저 총을 사용하였으며, 인종별로는 아모리 35명, 남태평양계 16명, 유럽피안 35명, 아시안 1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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