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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8/2011. 08:02 NZ코리아포스트 (219.♡.13.50)
한인뉴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씨의 ‘오클랜드 대형 콘서트’가 금년 12월 7일 오클랜드 Town Hall에서 50인으로 구성된 ‘오클랜드 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개최된다.
금번 콘서트는 11대 오클랜드 한인회 홍영표회장이 공약한, 한인회 자체 수익 사업의 일환으로 20년 뉴질랜드 한인의 염원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후원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조수미씨는 현 ‘오클랜드 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 CEO가 과거 조수미씨의 공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참가하는 등 뉴질랜드 현지 클래식 음악계에 큰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조수미씨는 명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으로 부터 "신이 내린 목소리"라며 평가와 ‘주빈 메타’로부터 "100년에 한두 사람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라는 극찬을 이미 받았으며 또한 세계 5대 오페라극장을 섭렵하면서,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알프레드 크라우스’, ‘로린 마젤’ 등의 명 지휘자와 함께 마술피리 등 여러 오페라에 출연한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12월 1일 한, 호주 50주년 기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마치고 바로 오클랜드로 건너와 공연예정인 조수미씨는, 최초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조수미씨 측과 직접 연락을 취하면서 뉴질랜드 한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건립 후원이라는 취지를 설명 드린 바 흔쾌히 오클랜드 공연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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