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의 18세 소년이 병원에 입원한 후 상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하여 24시간 만에 사망하면서 또 한 명의 목숨이 뇌막염으로 사망하였다.
노스랜드의 18세 벤 브라운 씨는 지난 수요일 뇌막염을 일으키는 메닝고컬 병으로 왕가레이 병원에 입원하였으며, 상태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후 토요일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랜즈 지역 보건위원회는 이 달 안에만 네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여섯 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히며, 매년 겨울철을 중심으로 여섯 명에서 열 명의 뇌막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왕가레이 병원에서 이달 초에 사망한 한 살짜리 아기 이후, 이 아기를 치료하기 위하여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으로 이송 한 후 오클랜드의 미들모어 병원에서 그 아이의 할머니가 사망하였고, 크라이스처치에서 49세의 남성과 마나와투에서 한 소녀 그리고 노스랜드 소년의 사망으로 다섯 명이 이번 겨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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