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지역의 스톰워터 하수 시설에 대하여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를 한다면 앞으로 2백년이 걸려야 스톰 워터 하수 시설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한 조사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의 빗물을 배수하는 스톰워터 네트웍은 지금 현재 정상화시키는 데에 약 54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며, 오클랜드 시의 앞으로 50년 동안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추가로 45억 달러의 비용으로 시설 투자 및 보수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의 세계 기상 이변으로 만약 오클랜드 지역에 폭우로 홍수가 일어난다면 7천 8백 세대 이상의 주택이 바로 물에 잠기며, 스톰 워터 하수 배관에 그 동안의 침전물들과 노후된 파이프들로 정상적인 배수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자료는 어제 오클랜드 시티 시의회의 환경 회의에서 공개되었으며, 향후 50년을 대비하여 스톰 워터 배수 시설을 준비하는 작업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는 시장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렌 브라운 시장은 24억 달러의 도심 철도 사업의 자금 확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배수 문제 역시 중요한 사안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카톨릭 한국어 방송 보러가기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