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 정부는 럭비월드컵 주체측이 응원을 위한 백파이프 연주를 허용할것을 요구했다.
스코트랜드 팬이자 파이프 연주자인 32세의 스트라찬 씨는 스코트랜드의 소나-로빈슨 스포츠 장관에게 뉴질랜드까지 와서 인버카질에서 있었던 로마니아 와 지오지아 경기에서 그의 백 파이프 연주가 허용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스코트랜드 스포츠 장관은 주최측에 그러한 결정을 철회하도록 편지를 썼다고 스코트맨 지가 보도했으며, 스트라찬씨도 이와 관련해 존키 수상에게 편지를 보냈다.
스트라찬씨의 친구인 알랙스 로지씨도 스코트랜드로 돌아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이러한 문제를 제기했다.
럭비 월드컵 대변인 마이크 제스퍼 씨는 백 파이프에 대한 특별한 금지규정은 없으나, 드럼이나 부부젤라 같은 일련의 악기들은 다른 사람들의 경기관전을 해칠수 있어 허용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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