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24억 달러 도심 철도 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렌 브라운 시장은 오클랜드 도심 철도 사업의 계획에 대하여 일반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할 것으로 밝힌 몇 시간이 지난 이후 존 키 총리는 이와 같은 계획은 빠른 시일 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밝혔다.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은 2018년까지 오클랜드의 도심 철도 사업을 오클랜드 시의 주요 사업 계획의 하나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키 총리는 어제 뉴스톡 ZB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도심 철도 사업의 혜택에 대하여 아직 확신이 없다고 밝히며 정부의 개입을 부인하는 것으로 밝혔다.
키 총리는 오클랜드의 도심 철도 사업으로 인하여 자가 운전자들이 철도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할 것이라는 렌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의 사업성에 대하여 반대의 뜻을 표하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철도 사업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게 될 뿐이지 기대하는 만큼 자가 운전자들이 대중 교통 수단의 이용자로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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