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화)오후 오클랜드 한인회 에서 교민대표의원 총회를 구성하는 교민대표의원 45명이 확정되었다.
오늘 투표로 결정된 개인 교민 대표자 의원은 지난 12일 당연직 교민대표의원(단체장)들을 결정 이후 교민대표의원으로 결정된 단체장들이 2011년 9월 20일 12시까지 한인회에 접수된 개인, 교민대표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한인회 사무국에서 일괄 투표로 결정 되었다.
당연직 교민대표의원 24명중 한국 외유 등의 이유로 불참한 단체장을 제외한 16명이 참여하여 만 20세 이상 영주권과 시민권자중 각계 각층 전문가, 원로, 사업가, 일반교민들을 대상으로 추천 또는 본인 신청으로 33명의 후보자중 16명의 개인, 교민대표의원이 선정되었다.
단체장 24명, 개인 교민대표의원 16명. 원로 교민대표의원 5명 등 45명으로 구성되는 교민대표의원 총회는 한 달에 한번 정기 회의가 개최되며, 한인회 임원회에서 올린 안건과 교민대표의원이 발의한 안건을 대표의원 정기회의에 상정하여 심의, 결정한다.
한인회의 모든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일종의 입법 기능으로 막중한 권한과 책임이 있다.
특이한 사항은 참신하고 유능한 전문직종의 교민들이 대거 참가하여 교민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한다.
한편 오늘 투표에서 33명의 후보자 명단 중 눈길을 끌었던 이병인(전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 회장)씨는 개표 결과 16명에 포함되지 못해 개인 교민대표의원에 들지 못했다.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 총회 교민대표의원 명단 (가나다순)
당연직 교민대표의원 ; 강영화, 김용귀, 김윤관, 김은희, 김종연, 김주영, 노희자, 동진스님, 안기종, 이영철, 우준기, 이 청, 이용우, 이현정, 임준영, 정애경, 조금남, 조숙희, 조한영, 채현정, 최남규, 최명용, 최창호, 홍영표
개인 교민대표의원 ; 곽용민, 김성한, 김연희, 김재석, 김종현,
박성규, 박성훈, 박인수, 변경숙, 양희중, 우영무, 유영준, 오경택, 이화철, 임헌국, 황병국
원로 교민대표의원 ; 황찬준, 용경중, 한일수, 유승재, 김성혁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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