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월드컵으로 외국의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관광청 관계자들은 흥분된 금년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서 럭비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이며 보통 외국 관광객의 수가 적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17만 6천 명의 외국인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달의 해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난 데에는 럭비 월드컵이 크게 작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국자들의 입국 사유에 럭비 월드컵이라고 표시를 한 관광객의 수가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인 투어리즘 뉴질랜드의 고위 관계자는 럭비 월드컵이 시작하기 이전인 7월과 8월에 월드컵 관전을 목적으로 5천 6백명의 해외 관광객이 입국하였으며, 럭비 월드컵을 보기 위하여 9만 5천 명의 외국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중 2만 7천 명은 한 달 이상 뉴질랜드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선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되는 10월에는 더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입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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