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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011. 10:42 NZ코리아포스트 (202.♡.85.222)
뉴질랜드
보건서비스의 질적 향상
국민 보건은 총리의 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뉴질랜드 국민들이 1차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가족과 커뮤니티에 향상된 공공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열악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15억 달러의 새로운 예산을 공공 보건서비스 분야에 투입해 왔습니다. 대부분의 다른 나라는 보건서비스 예산을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상황이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올해 보건서비스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50억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이는 보건서비스 지원예산을 늘리기 위한 정부와 여당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정부는 의사와 간호사의 수를 늘리고 응급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되도록 많은 ‘계획수술’(Elective Procedure)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국민당 정부는 역대 정부 가운데 최다 ‘계획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계획수술은 응급이 아닌 경우 날짜를 미리 잡아 수술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는 인공관절 전치환술 환자나 백내장, 이비인후과 환자 등이 계획수술을 받기까지 몇 년씩 기다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당 정권 하에서 이 같은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매주 400건의 계획수술을 추가로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응급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응급환자의 90%가 6시간 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예전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병원 응급실은 정체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복도나 간이침대에서 기다려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의료진 보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백 명의 의사와 1천 명 이상의 간호사를 추가로 고용했습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인력 네트워크’(Voluntary Bonding)에 가입한 의료진도 이미 1천8백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개선된 서비스와 빠르고 편리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1차 의료 서비스가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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