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로또 당첨금 우승자는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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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0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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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3천5백만불이라는 사상 최대 당첨금의 우승 복권이 팔린 곳은 다름아닌 해밀톤과 다네버크라고 오늘 채널3뉴스는 보도했다.
복권에 당첨된 이 2명이 파워볼 잭폿 총상금 35,224,854불을 공동으로 나눠갖게 되며, 뿐만 아니라, 추가로 1등 상금 111,111불을 각각 더 수령하게 된다고 뉴질랜드로또연합의 토드 맥리 사장은 밝혔다.
당첨 복권들은 다네버크 소재 다네버크뉴월드수퍼마켓과, 해밀톤 소재 테이크노트딘즈데일에서 팔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맥리사장은 “1,770만불씩을 거머쥐게 될 이 당첨자 2명은 완전히 인생이 180도 뒤바뀐 된 셈”이라면서, 복권당첨자들은 뉴질랜드로또연합에 연락하여야하며, 우승자로 확인될 경우, 연합측에서 상금을 대외비로 안전하게 수령하는 법을 조언해줄것이고 또한 ‘실질적인 자문과 정서적인 도움’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래 총상금은 3200만불이었으나, 금주에 팔린 복권 판매금액이 사상유래없는 최고치인 3400만불을 기록함에 따라, 상금이 3500만불로 늘어나게 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전역의 여러 자선단체 및 기관들도 큰 혜택을 보게 되는데, 로또 판매금 매 1달러당 20센트씩이 로또 그란트라는 명목으로 자선단체 및 기관들에 지원되기 때문이라고 맥리사장은 덧붙였다.
한편 1등(1st Division) 당첨자들은 이 2명이외에도 7명이 더 있으며, 당첨복권들은 로토루아, 로워헛, 네이피어, 마누카우, 푸케코헤, 오호페, 노스쇼어시티에서 팔려나간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로또스트라이크 당첨자는 모두 3명으로 당첨복권들은 기스본, 오클랜드, 크라이스처치에서 팔렸으며, 각각 127,249불의 상금을 받게 된다고 한다.
출처: 원뉴스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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