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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2011. 16:08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상습적으로 여성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파렴치 범인이 오클랜드 대학 건축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29일(수)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인 여성 관광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사건으로 파렴치 범인이 비교적 가벼운 보호관찰(24개월) 명령을 선고 받아서 논란이 되었다. 현재 범인은 St Heliers집을 떠나 호주에서 거주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알려 졌으나 사실은 오클랜드 대학교 건축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2의 피해자가 나올 것이라고 우려 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의 관계자에 의하면 성추행범인은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와 계약되어 있는 건축회사의 하청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성추행범인(Steven Graham)에 대해서 범죄 이력을 알 수 없었으며 성추행 범죄 이력을 알았을 때 학교 내 출입금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회장 Joe McCrory는 학교 내에서 근무하는 하청 계약자 라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소한 범죄 기록은 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여성 성추행 범인(Steven Graham)는 지난 11월 오클랜드 퀸스트리트 길거리에서 한국인 관광객 여성의 속옷을 몰래 촬영 하다 남편의 신고로 체포 됐었다. 체포 당시 그의 카메라에는 여려 명의 여성 속옷 장면이 촬영 되어 있었다.
48세의 파렴치 범인(Steven Graham) 은 지난 1995년 12세 이하의 어린이 성추행으로 교도소 생활을 했던 이 범인은 초 범이 아닌 상습적인 성 추행범인으로 지난번 가벼운 보호관찰 명령 선고는 많은 여성들을 불안 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 했다.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범인의 얼굴을 공개 하려고 법정에서 사진 촬영을 시도 했으나 실패 했으며 범인의 집을 방문해 인턴뷰 요청을 했으나 거절 당했다고 전했다.
해럴드 신문측은 이번 사건의 범인은 또다시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범인의 얼굴을 꼭 알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보 메일Email news@hos.co.nz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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