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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011. 16:49 리포터 (122.♡.210.144)
뉴질랜드
헤이스팅스에 거주하는 55세의 한 여성이 페이스북을 이용하던중 인터넷 사기를 당함에 따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페이스북 특별 추첨에서 5십만불에 당첨되었다는 내용과 함께, 상금 수령을 위해서는 행정수수료 544불을 웨스턴유니온의 한 구좌번호로 보내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돈을 송금하였으나 그다음에는 또 다른 명목조로 계속 다시 돈을 보내달라는 연락 만을 받았다고 한다.
헤이스팅스경찰은 인터넷에서 이와 같은 사기행각이 횡행하고 있다며 인터넷 사용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측은 이들 인터넷사기범들은 추적이 불가능한 인터넷구좌를 이용,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으며,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송금요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사기범들의 상당수가 아프리카나 아시아에 근거를 둔 경우가 많고, 신분사항을 밝히지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쉽게 굴러들어오는 눈먼 돈이란 없다”면서, 이와 같은 상금 당첨 사기에 현혹되지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혹스베이 투데이뉴스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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