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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11. 07:43 NZ코리아포스트 (49.♡.202.75)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강한 여진이 또다시 발생 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 21일(화) 오후 10시30분경 서쪽 Akaroa 10km, 지하12km에서 지진 규모 5.3강진이 또다시 발생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지난 밤 발생한 강한 여진으로 아직은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접수 되지 않고 있다고 발표 했다.
Orion 전기회사 관계자는 지진 직후 전기가 모두 끊어진 상태 였으나 지진 발생 1시간 후 모든 지역에 다시 전기를 공급 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현재 컨트롤 타워의 문제로 이 시간 현재 (22일 07시)이용이 금지 되고 있으며 국제선은 오클랜드 공황으로 우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스트 시장 Bob Parker는 계속되는 강한 여진으로 크라이스트처치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많이 불안해 하고 있으나 이번 강한 여진은 짧은 시간에 지나갔으며 아직 인명과 재산 피해가 보고 되지 않은 상황으로 규모5.3의 강한 지진에 비해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이야기 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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