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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011. 11:04 NZ코리아포스트 (219.♡.51.194)
뉴질랜드
뉴질랜드 중앙은행(Reserve Bank)은 오늘9일(목) 기준금리를 2.5% 유지 한다는 발표를 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보도 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eserve Bank) Alan Bollard 대표는 지난 2월 발생했던 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와 뉴질랜드 달러가치 절상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도운 덕분에 동결이 결정됐으며 또한 뉴질랜드 경제가 이른 경기 회복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며 "뉴질랜드 경제 전망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동결 2.5%는 지난 3월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으로 인한 경기 후퇴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조치로, 3.0%에서 2.5%로 내렸었다. 이는 2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것이었다.
한편 뉴질랜드 달러는 지난달 31일 달러대비 역대 고점을 기록했다. 통화 가치가 높아지면 수입 비용이 줄어 물가가 억제되는 효과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올해 4분기에 뉴질랜드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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