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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6/2011. 13:17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최고의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은 뉴질랜드의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현 국민당 정부가 사상 최대의 교육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치원을 포함해 초중고, 대학 및 직업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한 ‘예산2011’에서 정부는 교육분야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22억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국민당 정부 출범 이후 교육분야 예산 지출은 무려 44억 달러가 늘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유아교육은 인생의 훌륭한 첫걸음을 시작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는 4년 동안 5억5천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유아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민당 정부는 유아교육기관에 등록된 어린이 1명당 7천6백 달러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유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클랜드 내 440개의 유아교육기관을 신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유아교육의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칙적으로 정부는 국민당의 교육정책이 모든 학교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업에 뒤쳐지는 아이들을 신속히 파악해 늦기 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민당의 교육정책 시행 2년 동안 정부는 전국의 많은 학교와 상호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요구가 반영되고, 교육과 노동시장이 효율적으로 연계된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청년보장’(Youth Guarantee) 정책과 ‘기술직업학교’(Trades academies), ‘서비스직업학교’(Service Academies)를 통해 원하는 교육내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청년보장 정책은 만 16~17세 나이의 2천5백 명에게 폴리텍과 와낭가 대학(Wananga) 및 개인훈련기관에서 직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기술직업학교는 일반 학교와 대학은 물론이고 산업기술훈련 기관 및 고용주들과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기술직업학교 8곳이 문을 열고, 내년에도 추가로 4곳이 신설됩니다.
정부는 올해 6천3백만 달러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기술직업학교 5곳과 서비스직업학교 8곳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들 직업학교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교육기관을 늘리고 투자대비 높은 교육적 효과를 얻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11년 현재 정부는 대학과 폴리텍 등 18만6천 곳 이상의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무이자 학자금 대출 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는 역대 최대의 교육예산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세계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은 뉴질랜드의 밝은 미래와 경제적 풍요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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