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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11. 17:00 NZ코리아포스트 (202.♡.222.53)
뉴질랜드
최근 지난 몆 주 동안 오클랜드 북쪽 노스쇼어 해변과 와이어케 섬에서 여러 마리 개가 민달팽이 독성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오늘 8일(금)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시청 보건당국은 Matiatia Bay 와 Waiheke Island에서 현재 몆 마리의 독성을 가진 바다 민 달팽이가 발견 되었다. 보건 당국은 독성 민달팽이 확산 가능성을 보도 하면서 주의를 당부 했다.
현재 모든 오클랜드 해변에 독성 민달팽이 주의령을 내렸다.
오클랜드 시청 보건당국 Simon Baker 박사는 오클랜드 주변 해변에 가게 되면 모래주변을 철저히 확인 해야 하며, 애완동물들이 모래에서 무언가를 먹지 않도록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고, 만약 해변에서 민달팽이를 발견했다면 절대로 손대지 말고 현장에 주의 문구를 표시 해 두고, 시청 보건국으로 즉시 연락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바다 민달팽이 색깔은 얼룩무늬 회색이거나 모래색이다. 보통 길이는 2cm~2.5cm이고 낮은 물결주변에서 발견된다. 민달팽이는 최대 10cm까지 자란다.
지난 2년 동안 오클랜드의 주요 해변에서 6마리의 개가 민달팽이 독성으로 목숨을 잃었다.
<독성 바다 민달팽이 주의사항>
*얼룩무늬 회색, 모래색의 색깔을 지님
*보통 수심이 낮은 바닷가 근처에서 발견
*독성있는 바다 민달팽이를 절대 만지거나 먹지말것
*발견하는 즉시 주의 문구를 현장에 표시하고 오클랜드 시청으로 연락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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