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로 날아든 벌 한마리, 1700가구 정전 일으켜

얼굴로 날아든 벌 한마리, 1700가구 정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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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정오 오클랜드 동쪽의 Whitford-Maraetai 길에서 트럭이 전력선 기둥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충돌로 동 오클랜드의 1700가구가 정전 되었다.

   현재 미들모어 병원(Middlemore Hospital)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트럭 운전사는 사고당시 벌 한 마리가 갑자기 차 안으로 들어와 얼굴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따가운 벌을 떼어내려다가 차선을 넘게 되었고 그대로 나무 울타리를 부수고 돌진해 전력선 기둥과 충돌하고 나서야 차가 멈추었다고 말했다.

   목격자인 허거스씨는 사고차량을 발견했지만 전기줄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지 못 하고 근처에 서서 트럭 운전사의 의식을 잃게 하지 않기 위해 그에게 말을 계속 걸어 대화를 유도했다고 진술했다.

   사고차량은 ADAMS(Auckland landscaping business Adams Groups) 환경회사의 직원으로 근무를 시작한 지 겨우 3주 째이며 다섯명의 자녀가 있고 아내와는 이혼했다고 밝혔다.

   마누카우 경찰청의 필라 와이트 대변인은 “대소동이었다. 마치 지진과도 같은 효과였다Whitford, Maraetai, Beachlands 지역의 1722 가구가 정전의 피해를 입었으며 그 중 몇몇 가구는 오늘 오전까지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럭 운전사는 양호한 상태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됬다. 현재 사고트럭은 마누카우 견인차 보관소로 옳겨져 경찰의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은 도로 전체에 늘어진 전기줄 정비를 위해 3시간 동안 봉쇄되었다. 



   출처: NZ헤럴드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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