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 고용창출위해 5천5백만불 예산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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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20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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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존 키 총리는 오늘 웰링톤 트렌탐육군훈련소에서, 청년들의 고용을 돕기 위해 향후 4년에 걸쳐 총5520만불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회개발 및 고용부 폴라 베넷 장관은 금번 신규방안은 젊은이들을 훈련시키고 실제 직업을 부여하는 고용주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청년 고용 패키지(Youth Employment Package)는 모두 3가지의 구성 요소를 갖고 있는데, 기술 개발(Skill for growth), 훈련 및 직업기회(Job Ops with training), 제한적 서비스 자원봉사 프로그램(Limited service volunteers programme)이 그것이다.
베넷장관은 ‘이러한 진취적 패키지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기술 훈련의 장을 제공하고, 나아가 확고한 직장을 가질수 있도록 돕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개발 명목하에서는, 노인 간호, 원예, 농업 등과 같이 수요가 높은 산업분야에 젊은이들을 고용, 훈련을 실시하는 고용주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매년 약1천여명의 젊은이들이 이번 방안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관련 자격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4년동안 약 1720만불의 예산이 사용될 예정이다.
고용주들은 젊은이들이 NZQF레벨 2에 준하는 공식 산업현장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고 훈련을 실시할 경우 5천불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한다.
보조금은 아래와 같은 단계별로 지급된다.
* 고용주가 워크앤인컴측에 훈련계획 및 확실한 일자리제공의사를 제출할 경우 1천불을 받는다.
*젊은이를 실제로 고용하고 3개월동안 훈련을 제공하면 3천불을 지급받는다.
*1년후에, 해당 젊은이가 관련 현장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혹은 계속 일을 하고 있거나 아니면 계속 훈련중에 있다면, 나머지 1천불을 지급받는다.
두번째 Job Ops with Training은 지난 2009/10년도에 처음 시작된 Job Ops 방안을 좀더 강화 재조정한 것으로서, 직업훈련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고용주를 위한 보조금 지원을 위해, 금년 회계년도(2011/12)에 총 1300만불의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한다. 이 방안은 지난 2009/10년 처음 실시된 이래 총 1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잡도록 도아왔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 방안 하에서는 정부가 임금 및 훈련비용으로 고용주에게 5천불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고용주는 젊은이들이 기술 습득하여 발전시킬수 있도록 하는 훈련계획을 개발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향후 4년동안 2500만불의 예산이 더 투입되어, 매년 1500명의 젊은이들에게 LSV(Limited Service Volunteers)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제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6개월이상 무직수당을 받고, 일자리를 찾는데 자신감이 결여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18-24세사이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6주동안의 자신감구축 단체합숙프로그램이 번햄, 트랜탐, 홉슨빌 소재 국군에 의해 실시됐다고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Work and Income website에서 확인할수 있다.
http://www.workandincome.govt.nz/business/a-z-services/job-ops.html
출처 : 뉴질랜드 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asynz@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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