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선거는 교민의 많은 관심속에서 치루어진 것 같다.
총 2793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는 지난 10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보인 1700명보다 1093명이 많은 약 63%의 증가율을 보여주었고 세후보에게 고른 투표율을 보여 박빙의 선거를 보여 주었다.
코리아포스트가 올려놓은 독자게시판의 '선거개표 실황의 클릭수'가 3269(8일 오전 8시 30분 기준)를 달한 것과 지난 7일(토) 오후 8시에 올려놓은 한인회장 당선 뉴스가 현재(8일 오전 8시 50분)1949번을 클릭한 것을 볼 때 교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한인회가 교민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달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교민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교민사회의 활력소를 넣어줄 제 11대 한인회장의 어깨도 무거워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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