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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011. 14:52 NZ코리아포스트 (219.♡.51.194)
뉴질랜드
새롭게 시행되는 오클랜드 교통 통합 “전자교통시스템카드” 결제가 어제8일(일)부터 “North star” 버스 회사부터 시행에 들어 갔다. 시행 첫날을 맞은 노스스타 버스 이용객들은 기존 이용하던 “Go rider” 버스카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현금으로 결제 하는 불편을 격어야 했다.
“전자교통시스템카드” 방식 결제는 점차적으로 오클랜드 전 지역 버스회사로 확대되며 5월22일부터는 “Waka Pacific” 버스 회사와 “Go West” 버스 회사가 시행에 들어가며 6월5일부터는 “Metrolink” 버스 회사와 “Link”버스 회사가 점차적으로 시행 한다. 이외 기타 다른 버스회사나 기차, 페리호 서비스 이용은 럭비월드컵 기간을 겨냥 9월경에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체 모든 버스, 기차, 페리호 이용은 2012년 말까지 완전한 통합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이용객들은 각 버스 회사의 시행날짜를 기억해서 새로운 카드'홉카드(Hop card)' 또는 '스내퍼카드(Snapper Card) 를 구입하거나 변경 해야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현금으로 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새로운 전자교통 카드는 '홉카드(Hop card)' 또는 '스내퍼카드(Snapper Card) 두 가지 종류로 카드사용 목적과 방법은 모두 동일 하다. 다시 말하면, 두 카드가 똑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고, 일부 소매점에서도 사용도 가능하다. 홉카드는 탈레스사가 판매하는 스마트 교통전자카드이고, 스내퍼카드는 웰링톤에서 시작된 교통카드로서, 오클랜드의 금번 통합교통시스템도 이용 가능하도록 판매 허용된 카드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교통카드들이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각 은행들도 유사 카드를 판매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스마트카드는 모두 하나의 통합시스템 '홉시스템'에 연결하여 사용된다.
아래 웹 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www.snapper.co.nz
www.myhope.co.nz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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