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에너지 절약방법

겨울철 에너지 절약방법

0 개 2,046 NZ코리아포스트
난방기구를 사용하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에너지 소모는 늘고 요금은 더욱 더 오르기 마련이다. 뉴질랜드의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Consumer)는 일반 가정의 에너지 비용지출을 조사한 결과 온수 사용비가 33%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22%인 난방비가 전기료와 크게 직결되는 요소라고 밝혔다. 알뜰한 절약 아이디어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부담스러운 에너지 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다. 겨울철 난방비용 절약요령을 알아보자.

ㅁ 주택 절연재 설치: 온수 물탱크와 파이프는 절연재로 감싸는 것이 좋다. 1년에 약 150불을 절약할 수 있다.

ㅁ 수도꼭지 수리: 수도꼭지에서 물이 세어 나올 경우 1년에 몇 백불이 넘는 아까운 온수가 낭비되니 수도관이 샐 경우엔 즉시 수리를 한다.

ㅁ 절수설비로 교체: 샤워는 온수 이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만일 샤워기를 튼 뒤 1분도 안 되서 물통에 19리터의 물이 채워질 정도라면 절수형 샤워기를 설치하는 것이 절약의 방법이다.

ㅁ 틈으로 새나가는 열 점검: 창문과 창문 틈, 벽 사이 갈라진 틈, 구멍 등으로 들어오는 외풍이 강하면 열손실이 크기 마련이다. 이렇게 새어나가는 열만 잡아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외풍을 막는 단열재를 꼼꼼히 설치하고 구멍이나 틈은 즉각 수리한다.

ㅁ 단열 시공: 일반 주택의 경우 단열 소재로 실내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지붕과 천장에 단열 시공을 하면 난방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집의 평수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장기적으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경제적이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누릴 수 있다면 선택을 주저할 이유가 있을까.

<정부 보조금 지원받고 에너지 절약하자>
뉴질랜드 정부가 2000년 이전에 준공된 주택에 절연 난방시설 공사를 할 경우, 국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에너지의 효율을 높이려는 자금 지원으로서 지난 5월에 발표되었다. 정부 보조금을 신청하려면 지역에 따라 보조금 액수가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의 난방 공급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장새미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항이나 계곡 경비행기 추락 기적적인 생존

댓글 0 | 조회 1,711 | 2010.07.13
경비행기가 어제 (12일) 포항이나 계곡 (Pohangina Valley)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탑승했던 연습생 (18)과 교관 (30)이 심한 부상을 입었… 더보기

교민 해군 OSC 단체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전달

댓글 0 | 조회 2,451 | 2010.07.13
교민 최대숙원사업인 한인문화회관 부지가 확보 됨에 따라 교민단체인 해군 OSC(회장 김우식)회원들이 교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한인회가 추진하는 한인문화회관 "풀…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루빅큐스 챔피언십 열려

댓글 0 | 조회 1,646 | 2010.07.13
뉴질랜드에서 가장 민첩하고 빠른 손놀림은 아마도 단지 몇 십 초안에 수백 개의 퍼즐을 해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7월 10일 토요일 뉴질랜드 Te Papa … 더보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물성스테롤 강화식품

댓글 0 | 조회 2,369 | 2010.07.12
현재 뉴질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 (table spread)식품 40개를 조사한 결과 트랜스 지방이 5년 전 조사 결과보다 8% 적게 나왔으… 더보기

2010년 뉴질랜드 국제 영화제

댓글 0 | 조회 1,767 | 2010.07.12
뉴질랜드로 세계 각국에서 영화가 모여든다. 뉴질랜드 국제영화제(NZ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오클랜드, 웰링턴, 더니든, 크라이스트처… 더보기

뉴질랜드 곳곳서 스페인 팬들 자축

댓글 0 | 조회 1,671 | 2010.07.12
스페인이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과 결승전을 치루고 최후의 승자가 됨에 따라 뉴질랜드에 있는 스페인팬들이 곳곳에서 승리를 자축하였다. 뉴질랜드 시각으로 새벽6시… 더보기

매복 마케팅, 럭비 월드컵에서는 절대 금지화 추진

댓글 0 | 조회 1,506 | 2010.07.12
남아공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 소식 못지 않게 신문 머리기사를 끊임없이 장식하던 것을 꼽으라면 ‘ambush marketing’ 즉, 매복 마케팅에 관한 기사들을…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의 폭주족 검거

댓글 0 | 조회 1,636 | 2010.07.10
지난밤 크라이스트처치의 고속도로에서 폭주족이 집회를 열어 경찰이 이들을 검거하였다. 10일 새벽 1시반경 140여명이 크라이스트처치의 Chaney에 있는 고속도로… 더보기

럭비 월드컵 덕에 대박 난 숙박 업소 내달 초 경매 예정

댓글 0 | 조회 1,708 | 2010.07.09
내년 럭비 월드컵 경기 동안 10일을 숙박하는데 16,000달러라고 밝혔던 오클랜드의 한 B&B 형태 숙박 업소가 다음달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이 업소는 90… 더보기

존 키 총리, 중국에서 피자 가게 오픈 행사에 참여

댓글 0 | 조회 2,209 | 2010.07.09
3박 4일 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한 존 키 총리가, 오늘 아침 베이징에 위치한 Gungho Pizza Place의 오픈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2,004 | 2010.07.09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플렌티 (Bay of Plenty) 지역에서 올해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NZ 헤럴드는 보도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 보건당… 더보기

NZ 여론조사 ‘공공장소 모유 수유’ 절반 이상 찬성

댓글 0 | 조회 1,579 | 2010.07.08
뉴질랜드의 온라인 출산용품 싸이트 Breastmates가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여론조사 (Breastmates breastfee… 더보기

동물 학대 벌금형 최고 500,000달러로 인상

댓글 0 | 조회 1,879 | 2010.07.08
지난밤 의회에서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에 따라 앞으로는 동물 학대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통과된 동물 복지법 수정안에 따르면 동물 … 더보기

럭비 월드컵 특수로 경기장 주변 렌트값 폭등 추세

댓글 0 | 조회 2,815 | 2010.07.08
내년에 열릴 럭비 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렌트값이 폭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 불법적으로 재임대를 놓기 위해서 집주인들에게 더 … 더보기

최근 3주간 강도 사건. 동일범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1,574 | 2010.07.08
지난 7일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은행에서 무장강도가 난입하여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7일 오전 Riccarton 거리의 한 아시안 은행 지점을 털려… 더보기

[팬지 웡] 아시안 노동력의 잠재력을 불러일으키다

댓글 0 | 조회 1,646 | 2010.07.07
뉴질랜드가 점차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면서 노동시장에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민족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기술을 극대화시키고 활용… 더보기

오클랜드 CBD 일부 지역, 내년부터 렌트비 오를 것으로 전망

댓글 0 | 조회 3,051 | 2010.07.07
내년부터 수 억 달러에 해당하는 오클랜드 CBD 지역의 부둣가 일대의 땅에서 나오는 소득이 마오리 주인들에게 환원되기 시작하면서 그 일대의 렌트비가 상승될 것으로… 더보기

로봇 ‘찰리’ 한-뉴 의학과 기술 노하우의 결합

댓글 0 | 조회 1,796 | 2010.07.07
고령자와 장애인을 돕는 로봇이 있다. 이름은 ‘찰리’. 이 로봇은 한국과 뉴질랜드의 의료업계 결합의 시작이다. 작년에 출시된 로봇 ‘찰리’는 뉴질랜드의 Pt Ch… 더보기

콜맨 장관 이민부에 “조속한 비자 발급 촉구”

댓글 0 | 조회 4,421 | 2010.07.07
이민부의 조나단 콜맨 장관은 뉴질랜드 유학산업을 논의하는 회담에서 유학생들이 학생비자를 취득하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불필요하게 오래 걸린다는 점을 지적했다. 장… 더보기

담배 회사에 탄원하는 두개의 심장

댓글 0 | 조회 1,594 | 2010.07.07
마오리 배심원 Mohi Waihi (64)씨는 2005년 동맥 혈전증으로 40세 여성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 그는 심장이식 전의 자신의 심장 견본을 들고 마오리 … 더보기

녹내장으로 실명하는 뉴질랜드인 늘어나

댓글 0 | 조회 4,822 | 2010.07.07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는 뉴질랜드인의 수가 늘고 있다고 NZ헤럴드는 발표했다. 녹내장은 조기진단 후 적절한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더보기

10대 낙태 20년동안 2배 증가

댓글 0 | 조회 1,578 | 2010.07.07
최근 뉴질랜드에서 낙태를 경험한 청소년의 숫자가 20년전에 비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통계청에서 조사결과 작년 11~14세의 소녀들 중, 79명이 낙… 더보기

존 키 총리, 한-뉴 비지니스 포럼 참석

댓글 0 | 조회 1,988 | 2010.07.06
존 키 총리와 멜리사 리 의원이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 2회 한-뉴질랜드 인터네셔널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뉴… 더보기

NZ 초•중 학부모들, 교육제도에 대해 잘 모른다

댓글 0 | 조회 1,702 | 2010.07.06
뉴질랜드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부모 중 상당수가 아직도 자녀들의 성적을 평가하는 교육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헤럴드는 지난 주 primar… 더보기

아시안 이민자들, 기대와 다른 현실에 좌절

댓글 0 | 조회 3,043 | 2010.07.05
더 나은 삶을 찾고자 뉴질랜드로 오는 아시안 이민자들의 많은 수가 실제로는 자신들이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를 찾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