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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11. 17:26 NZ코리아포스트 (219.♡.51.194)
뉴질랜드
제가 소수민족장관직을 얻은 지난 4개월여 동안 아주 바쁜 날들을 보냈습니다. 저는 소수민족 커뮤니티 내에서와, 각종 소수민족 행사에서 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부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향후 몇 주간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인데, 일정 가운데 있을 뉴질랜드 전역의 더욱 많은 소수민족 커뮤니티 일원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4개월간, 저는 여러 가지 행사에 참여하였고,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참여한 행사에는 중국의 설날 행사, 인디안의 날, 한인의 날, 일본의 날, 뉴질랜드 인디안 여성 컨퍼런스, 오클랜드 문화 페스티발, 파키스탄 페스티발, Waitakere 인도 등불 축제 등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2월에 발생한 지진 직후 크라이스트처치를 찾았고, 그 곳에서 여러 소수민족 커뮤니티들이 하나가 되어, 자신들끼리만 도움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저는 그 곳에서 시민들이 정부와 지역 기관들로부터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또한, 지진 관련 정보가 각 소수민족 라디오 방송국에서 여러 가지 언어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
최근 저는 오클랜드에서 이틀간 머물면서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 이슬람 및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대표들, 그리고 동북 아시아 비즈니스 주요 그룹인 Sikh 위원회 및 소수민족 비즈니스 위원회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정부의 계획들과 우선사항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이 어떻게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EthnicA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연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정부 기관들과 비영리 단체들, 커뮤니티 단체들 및 주요 비즈니스 지도자들과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제가 느꼈던 만큼 좋은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뉴질랜드 전역의 소수민족 커뮤니티들이 강하고 독립적이며, 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뉴질랜드 사회 전반에 걸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어 뉴질랜드 전역에 큰 혜택을 불러 온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연락을 원하시는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다음 이메일 주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hekia.parata.mp@parliament.govt.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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