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책임 있고 균형잡힌 배출량 거래 제도 (ETS)

[존 키] 책임 있고 균형잡힌 배출량 거래 제도 (ETS)

0 개 1,784 NZ코리아포스트
국민당 정부는 뉴질랜드가 국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많은 과학적 증거는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이미 말하고 있고, 이 현상에 대해 100% 확신이 있을 때쯤에는 이미 늦었을 문제입니다.

우리는 적정한 배출량 거래 제도(Emissions Trading Scheme: ETS)를 통해 사회와 경제에 최소 비용으로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전 세계는 현재 배출량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다른 나라들과 같이 가스 배출에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ETS, 탄소세금, 납세자금을 통해 수많은 나라들이 가스 배출에 관련하여 행동을 취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가 배출 관련 행동 도입을 미루는 것보다는 조금이나마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이 전환을 더 수월하게 할 것입니다.

ETS도입으로 인한 전기세와 기름 값 인상으로 뉴질랜드 평균 가정에 주당 3불의 비용이 추가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는 노동당이 추진했던 ETS의 겨우 반값이며,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몫을 하는 것치고는 비싸지 않은 비용입니다.

평균 가정이 이 비용을 이번 예산안과 세금 제도 개선에 비추어 계산해본다면, GST 인상을 포함하여도 주당 25불(연 1,285불)을 더 얻게 됩니다.

석유회사와 전력회사로부터 걷은 ETS세는 국내에 나무심기 등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할 프로젝트에 사용될 것입니다. 정부는 ETS로 통해 이윤을 남기지 않습니다.

뉴질랜드는 작은 무역국으로 ETS를 통해 우리의 깨끗하고 푸른 국가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배출량을 줄이는 우리의 몫을 하는 것이 우리의 국가 브랜드, 해외 시장과 경제를 보호할 것입니다. 우리 미래의 번영을 위해 해외 시장과의 걸림돌이 될만한 것을 없애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뉴질랜드는 세계의 ETS 선두 국이 아닙니다. 교토의정서에 가입한 38개국 중 29개국(EU의 대다수국)은 ETS를 이미 도입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도 올해 말까지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북동쪽에 위치한 10개의 주도 배출 거래 제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지역 중 4군데도 비슷한 제도를 도입했고, 도쿄도 ETS를 도입했습니다.

호주는 ETS 도입을 늦추었지만, 호주 역시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교토의정서 가입국으로 배출량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ETS 도입이 연기되었기에 어떤 이들은 호주 가정과 사업에 추가 비용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틀린 생각입니다. 호주 정부는 교토의정서 의무에 따라 청정에너지에 51억 불을 사용할 것이고, 이는 호주 가정과 사업이 조달하게 됩니다.

뉴질랜드가 기후 변화를 맞서기 위해 우리의 몫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앞서나가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ETS를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다른 나라와 과학 자료에 비추어 검토할 것입니다. 우리의 적정한 ETS는 뉴질랜드가 발전하여 나가기에 적합합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스쇼어 포함,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상승

댓글 0 | 조회 2,495 | 2010.06.16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계절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부동산 업체가 발표했다. 오클랜드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거래가 늘면서 … 더보기

리드, 뉴질랜드를 구하다.

댓글 0 | 조회 2,002 | 2010.06.16
15일 밤 러스텐버그 로열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가 리드의 활약으로 1-1로 비기면서 뉴질랜드는 월드컵에서 첫번째 … 더보기

오타후후의 마더 테리사

댓글 0 | 조회 1,967 | 2010.06.15
오클랜드 노숙자들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의 여인이 있다. 클레어 에담스(71) 씨가 바로 그주인공이다. 길거리 노숙자들의 나이보다 두 배나 많은 에담스 씨는 오… 더보기

김병화 경무관 한인회 방문

댓글 0 | 조회 3,196 | 2010.06.15
뉴질랜드 경찰청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는 김병화 경무관이 15일(화) 한인회를 방문하여 한인회 이사 및 교민언론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그는 간담회에서 미국과 일본… 더보기

KOWIN NZ 여성 포럼 26일 한인회 회의실에서 개최

댓글 0 | 조회 2,515 | 2010.06.15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KOWIN NZ (지역 담당관 :  이 청) 에서는 뉴질랜드 교민 사회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여성 인사들을 연사로 여성 포럼… 더보기

교사 자격, '대학원 과정' 요구될 가능성 높다

댓글 0 | 조회 2,193 | 2010.06.15
뉴질랜드에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 과정이 필수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교사가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가르치기 … 더보기

NZ 올화이츠 팀 슬로바키아와 F조 대결

댓글 0 | 조회 2,120 | 2010.06.15
피파랭킹 78위의 뉴질랜드 올화이츠 축구팀이 1982년 최고성적인 본선라운드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F조에 진출했다. 올블랙스 뉴질랜드 럭비 팀과… 더보기

NZ 계절적 실업으로 실업수당 수령자 증가

댓글 0 | 조회 1,767 | 2010.06.15
지난 5월 뉴질랜드 전체 실업수당 수령자가 올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계절이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계절적 편재에 따라 순환적으로 일… 더보기

백화점 매출 하락, 소매업 매출 폭락의 원인

댓글 0 | 조회 1,763 | 2010.06.14
뉴질랜드 소매업종의 매출이 지난 4월 0.3퍼센트가 감소했는데 이는 백화점 매출의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소매업종의 매출은 지난… 더보기

NZ 레드 키위, 이번 주 첫 선 보인다!

댓글 0 | 조회 2,092 | 2010.06.14
뉴질랜드 키위 마니아들이 한 동안 기다렸던 레드 키위가 이번 주 안으로 마켓에 소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레드키위는 일반 키위와는 달리 속의 … 더보기

코리안 가든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 마련

댓글 0 | 조회 1,596 | 2010.06.14
오클랜드 타카푸나 지역에 자리 잡게 될 코리안 가든이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코리안 가든 한 부분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를 … 더보기

비도덕 행위 교사 실명공개

댓글 0 | 조회 1,763 | 2010.06.13
이번 주 교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부도덕 행위를 저지른 교사들의 이름을 공개하였다. 학생과의 성관계 및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포르노 시청으로 인하여 징계를 받았던 5… 더보기

10대 소녀들의 성 매매 늘어...

댓글 0 | 조회 2,853 | 2010.06.12
10대 소녀들을 상대로 성 매매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오클랜드 경찰 청소년 담당수사반이 지난 6주 동안 조사한 결과 16세 미만의 13명의… 더보기

세라젬, 참전용사들을 위해 의료기 증정

댓글 0 | 조회 2,775 | 2010.06.11
금일 11일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세라젬(뉴질랜드 지부 회장 정영철)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하여 의료기기를 증정하였다. 증정식에는 참전용사협의회(NZ KVA, … 더보기

Ministers lead education mission to Shanghai

댓글 0 | 조회 1,537 | 2010.06.10
Education Minister Anne Tolley and Tertiary Education Minister Steven Joyce depart at the … 더보기

양희중 한인회장 일산병원에 감사패 전달

댓글 0 | 조회 2,726 | 2010.06.10
오클랜드 한인회 양희중 회장은 그동안 할인된 진료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한국내 대형병원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일산병원은 한인… 더보기

ARMED ROBBER CHASED FROM STORE:

댓글 0 | 조회 1,582 | 2010.06.10
An armed robber got more than he bargained for when he attempted to rob a dairy in Orewa l… 더보기

오클랜드서 도둑의 목표가 되고 있는 동양인

댓글 0 | 조회 4,244 | 2010.06.10
오클랜드에 집중 거주하고 있는 동양인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오클랜드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기사화 하고 있는 더 … 더보기

NZ 중앙은행 3년 만에 기준금리 2.75%로 인상

댓글 0 | 조회 4,225 | 2010.06.10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에서 2.75%로 상향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기준금리가 인상된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2007년 7월 기준금리… 더보기

재 범죄율을 낮추어 줄 3스트라이크 법안

댓글 0 | 조회 2,118 | 2010.06.10
By Judith Collins, Minister of Police 지난 2008년도는 뉴질랜드의 다민족 커뮤니티에 슬픈소식이 빈번하게 들리던 한해 였습니다. 무… 더보기

가장 평화로운 나라 ‘뉴질랜드’ 2년 연속 1위

댓글 0 | 조회 2,181 | 2010.06.09
뉴질랜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되었다. 2010 세계평화지수(GPI)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49개국 가운데 평화로운 나라 … 더보기

NZ 대학교, ‘해외 유학생 입학조건 엄격해질 것’

댓글 0 | 조회 4,561 | 2010.06.09
뉴질랜드 대학교들이 정부의 자금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내년부터 해외 유학생 수가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해외 유학생들의 입학조건 역시 엄격해질 예… 더보기

전기, 식료품, 휘발유, 요금 인상.

댓글 0 | 조회 4,564 | 2010.06.09
전기, 식료품, 휘발유, 요금 등이 GST(Goods and Services Tax) 인상과 ETS(배출량 거래제도)로 인해 가격이 오를 예정이다. 또한 뉴질랜드… 더보기

남섬은 눈, 북섬은 폭우로 도로교통 악화

댓글 0 | 조회 1,773 | 2010.06.08
뉴질랜드 남섬에는 눈, 북섬에는 폭우가 내리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는 날씨로 인해 도로교통이 혼잡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공급도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6월이… 더보기

신생아 난청, 정신장애로 이어진다!

댓글 0 | 조회 1,859 | 2010.06.08
신생아의 난청이 언어 및 학습장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생아의 청력 시스템이 쇠퇴되면 어휘력과 표현력은 물론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어 … 더보기